오늘만 사는 기사 (The knight only lives today) 팬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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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북마크 용도로 만든 계정인데 사실상 작품 홍보용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니 많이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스포일러는 최대한 가리고 있습니다
스포 기준 : 웹툰무료회차 스토리까지
“통제, 통제, 통제하시라고.”
렘과의 대련은 엔크리드가 제 몸과 검을 완벽하게 다루는 데 중점을 뒀고.
가끔 오싹함을 느끼게 만드는 살기는 어딘가 숨어서 자신을 노려보는 작센의 눈빛이 부리는 묘기였다.
작센은 사람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몸이 바싹 마르게 하는 재주가 있었다.
방향이 맞으면 노력만 하면 되는 것 아닌가? 엔크리드는 그렇게 했다.
얼추 방향도 알고 나아가는 법도 배운 참이었다. 그럼 남은 건 시간이 해결해 줄 일이었다.
지금 하는 칼질을 죽을 때까지 해도 결국 현재에 머무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게 멈춰야 할 이유는 아닐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