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과정에서 내가 가장 가까운 친구라 생각했던 애들은 응 너가 정신병자 맞아 한마디만 남긴 채 다 떠나고
내가 그들에게 느꼈던 유대감이 휴짓조각만도 못 했다는 게 아직도 너무 상처인듯 실없는 농담따먹기만 했어야했는데 내 감정이 힘들단 얘기 꺼내자마자 그 무리에서 나는 병신 되버린다는게
애초에 내가 이짓거리 멈추자 한 거도 지가 쪼르르 다른 사람이랑 유사연애 옮겨가서인데 그럼 이거는 사실상 불륜?ㅠㅠ 이지 않나? 그리고 딴 사람이랑 유사연애 하고 싶엇으며 지가 그만하자 했어야지 그래놓고 내가 배신감 느꼈대니까 그거는 너가 불안형예민충멘헤라라서 그래 이지랄
대부분의 인간관계가 기묘하게 엮여있고 많이 끊어지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한 덩이로 남아있어서 너무 염증남 ••• 존재자체로 상처가 되는 애랑 내가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은 잘 논다든가 이런식
더 큰 세상에 나가고 싶은데 새 풀을 형성하기엔 어렸을 때만큼의 열정도 순수함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