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렬하게 박히면서, 내 얼굴과 표정이 너무 섹시해서 미칠 것 같다는 년. 섹파도 좋으니 평생 내 걸레보지로 박히고 싶다고 말하는 년. 그 암캐년의 머리채를 잡고 뒤로 박으면서 거울을 봤다. 눈이 살짝 풀린 얼굴로 흥분한 모습이 사랑스럽다. 시크한 유명 인플루언서의 성노예 같은 실체.
평소 단정하고 도도한 여성이, 일그러진 표정으로 교성을 내며 망가질 때 느껴지는 흥분.
발그레하게 흥분한 표정으로 갈망하는 얼굴. 괴롭힘에 몸부림 치며 망가지는 몸짓. 내 몸을 탐하며 애원하는 목소리.
그 대상이 유부녀거나 남친 있을 때 쾌감은 배가 된다.
끊을 수가 없네.
섹스를 하면 할수록, 섹스는 역시 상대 외모에 대한 호감을 기본 바탕으로 깔고 간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상대의 외모에 끌리는 만큼, 더욱 민감해지고, 새로운 성감도 계발된다. 유독 가벼운 터치에도 흥건해졌던 그녀들 역시. 더욱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위해 더 잘 생겨지고 싶다.
어제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들러 책을 샀다. 그 자리에 앉아 몇 시간씩 책을 읽고 또 읽으며 한 권 두 권 신중하게 고르던 어릴 적이 생각난다. 어느새 나이가 들고 책을 살 수 있는 금전적 여유는 많아졌지만, 내 마음은 양식을 받아들일 여유조차 없는 것 같다. 책을 다시 가까이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