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ythrveonn (끝내 저를 집어삼키려던 갈망으로부터 마지못해 발을 떼었다. 전신이 비명을 지르듯 모르핀을 갈구했지만, 네 목소리만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다. 떨리는 손끝이 몇 번이고 허공을 헤매다 끝내 힘없이 떨어졌다. 이를 악문 채 흐느낌을 삼켰으나, 눈물만은 멈추지 못했다.) …네….
@bruythrveonn (한참을 버티고 있던 마음이, 네 품 안에서야 비로소 무너져 내렸다. 굳게 다물고 있던 입술이 가늘게 떨리고, 끝내 숨겨두었던 감정이 눈가를 타고 흘러내렸다. 고개를 숙인 채 애써 울음을 삼키려 했지만, 이미 넘쳐버린 눈물은 멈출 수 없었다.) 살려주세요.. 더는…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