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별을 하나 뺏을까?” 한 번 씩 그런 시시껄렁한 말을 꺼낼 때면, 라데츠는 언제나 “좋지”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나 정작 그렇게 시작된 대화는 항상 같은 질문으로 끝이 났다. “뺏고나면 뭐할건데?” 다 죽고 남은 건 한 손에 다 꼽을 수 있을 정도 뿐인데, 제2의 모성이 생긴들 무얼 하냐고.
@kairin11033
빛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지. 보였다가 안 보였다가 하는 게 빛이야. 햇빛, 달빛, 별빛 전부. 안 보인다고 슬퍼할 필요 없고, 닿지 않는다고 괴로워 할 필요도 없어. 그저 거기서 계속해서 널 비춰주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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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bond__b 업데이트 좀 해. 내가 떠나기 전부터 있던 말이니까. 영앤핸섬 톨앤리치. 솔직히 부자는 아니어서 뺐고. (피식 웃고는) 그 조그만한 공간에 몸을 우겨넣고 몇 달이고 새까만 우주를 떠돌면 늘어나는게 지랄병에 정신병 밖에 더 있나. 애초에 포드 안에서 미쳐서 자살할까봐 수면장치로 재우는 거 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