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약간 치아키 일한지 얼마 안됐을 때 미도리 주워다가 키웠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내가 역키잡을 좋아하니까
꼴초면서 미도리 앞에서는 담배 안폈으면 좋겠다 미도리는 괜찮은데.. 하고 고사리 같은 손 꼬물거리는데 치아키 쓰읍! 애 앞에서는 담배 피는거 아니야! 하고 꼰대처럼 이야기 했으면
미도치아 애기들은 다들 착하고 순진하고 건강할 것 같은데 의외로 능글 맞은 아들이어도 좋을 것 같음
학원 일찍 끝난 날. 별다른 얘기 없이 집에 돌아갔는데
"큼! 어어 왔니?"
조금 붉어진 얼굴로 어색하게 반기는 제 부모를 보며
"...ㅎ 엄마. 전 여동생이 좋아요~"
하고 다시 외출하는 아들..
ㅇㅅ튀 미도치아로 N년 뒤에 재회하는데 미도리도 2세도 치아키를 너무 좋아해서 재혼하기 위해 임시적 동맹을 맺는거 보고 싶다
"아빠 아까 거기서 멘트가 그게 뭐야..치아키 아빠 기겁하는거 못 봤어?"
"아들. 네가 우리 계획보다 치아키씨랑 더 일찍 들어와서 그렇잖아. 타이밍을 봐야지 타이밍을"
그러면서 구석에 서로 남탓하는거 보고 싶음ㅋㅋ큐ㅠㅠㅠ
치아키는 구석에서 속닥거리는 둘을 보며
"너희 뭐하니..." 하고 어이없는 눈으로 쳐다보지만
"ㄴ, 네?!" 하고 동시에 고개를 돌린.
똑같이 생긱 부자의 모습에 결국
아.. 이대로 살고 싶네.. 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음
신혼 미도치아하니까 미세스 뭐시기 미도치아 보고 싶다
야채가게 아들 미도리랑 꽃집 알바생 치아키 5년 연애 끝에 결혼하는데 알고 보니 둘 다 어느 기관에 요원이었고 기관끼리 앙숙이었던거
평범한 꽃가게랑 야채가게인 줄 알았던 곳은 명령을 하달 받는 곳이었고
둘은 작전지에서 마주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