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HUMAN.
I have XX chromosomes.
I was born in KOREA.
I didn't choose any of that.
I was simply BORN,
and that's HOW IT WAS.
As for the REST...
i don't really feel the need to define it.
1. p들은 한곳에 모아놓고, 해당 여행지에서 가고싶은 장소에 대해서 대화하게 한다.
2. 자기들끼리 의견을 내다가 꼭 가야겠다는 장소와 그냥 궁금한 장소가 추려질때까지 기다린다.
3. 그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서 j는 계획을 짠다(여행경로나 겸사겸사 갈만한 것. 그 장소에서 있는 행사나 즐길거리, 교통편 등등)
4. p들은 여행중에는 j가 짠 일정에 토달지 않고 따른다.
>>j의 일정이 빡세면 p들이 토의할때 점점 본인들의 체력과 성향을 반영해서 장소 물색을 조율합니다ㅋㅋ
이 말이 정말로 그런게, 남성을 선호하는 건 습관이고 실제로는 과거기준 남성의 특성이 회사의 입장에선 매력적이었기 때문.
근데 요즘은 저 특성이 더이상 들어맞지 않다. 오히려 여전히 많은 걸 통제받는게 익숙한 여자들이 조금만 신경써주면 훨씬 낫다는 걸로 기조는 꽤 바뀜. 물론 여전히 관리직같은 높은 자리는 남성을 두려는 선호가 있지만.
난 이 생각이 꽤 빨리 바뀌어갈거라고 보는게, 이전에 있던 편견의 덕을 꽤 볼 거라는 것.
모든걸 잘하는 사람이 하나를 실수하면, 그 실수가 커보이고, 못하던 사람이 하나를 잘하면 재평가가 들어가는 불공평한 현상은 늘 있었음.
그 시절의 어른들에겐 여자는 까다롭고 손이 많이가고 서툴다는 인식, 남자는 말 잘듣고 실력있고 불평없이 잘한다는 인식. 근데 요즘 남자애들 조금만 불편해도 불평하는 사람 너무 많다. 인간은 기대했던게 깨질때 크게 실망하는 존재다. 남성이라는 역할에 기대됐던 것이 무너지면 바로 이런 말이 형성된다. '쟤는 남자가~~' 후배니까 챙겨줄 것 같다고? 아니, 많은 남선배들은 "나는 저것보다 더 힘든 환경에서도 해냈는데,"하고 걔를 거의 즉각적으로 저평가를 끝내버림. 여기서 후배가 그 시기를 견디고 이겨야 재평가의 기회가 생기는데, 요즘 세대들은 그걸 견디기에 너무 나약하다.
그럼 여자도 똑같지 않나 싶겠지만, 여자는 원래 저평가 대상이었음. 오히려 초반에 잘하면, 어, 얘 생각보다 잘하는데? 하고 한번 더 보게 됨. 여기에 여성 특유의 싹싹함이 붙으면, 선배들은 애가 좀 서툴러도 (원래 서툴거라는 기대가 있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게 됨. 그리고 있잖아. 내가 경험한 여선배들은 내가 힘들게 배웠으니, 후배는 좀 편했으면 하는 심리가 압도적으로 높다.
신입 뽑을 때 각 팀의 부장들이 대체로 다 남자 직원을 선호하긴 했는데 그 이유가 '남성'이기 때문이 아니라 '남성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특성' 때문이었음.
무슨 말이냐면 '직원을 부리는 입장'이자 '관리자'의 입장에서는 까탈스럽지 않고 자기 비위 좀 맞출 수 있으며 털털하고 덤덤한 애들이 필요함.
근데 요즘에는 하도 다들 왕자님 공주님처럼 자랐기 때문에 남자애들이라고 해서 다 저렇지 않다는거임. 여자여도 내가 약간의 털털함과 윗사람을 챙기는 태도만 보일 수 있으면 기회가 있다고 봄.
그래도 아직 윗대가리 중에는 남자가 많긴 한데 앞으로 많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함. 상식적인 기업들은 인사고과 평가에 있어서 정량적이지 않은 부분들은 많이 없애려고 하는 추세임. 성별에 따른 임금차별 철폐한 경우도 있고.
상사가 뭐 시키면 일단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기, 20분 일찍 출근하기, 같이 밥 먹으러 갔을 때 테이블 세팅하기, 어디 회식 장소 정할 때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인사 잘 하기 등등.. 이런 기본적인 것도 안하는 신입도 있으니까.
남을 관찰할 줄 알고 그 사람의 취향이나 호불호를 파악할 줄 아는 센스나 에너지가 있다면 사회생활 하기 나쁘지는 않을 것. 어짜피 신입 때는 퍼포먼스보다 그 사람이 보여주는 태도가 더 기억 남기 때문.
물리적 영역의 생활이 안정되면, 이성이 조금 긴장을 놓아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성이 긴장을 놓은지 겨우 일주일 남짓에 정신적 포화도가 한계에 달했다.
매일 꾸준히 쌓이는 감각 더미들을 매일 처리하는 고연산 정신활동을 "그 모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히 처리해야 한다는 현실을 확인하고 조금 숨이 막힘.
결국 절대적인 일일 더미량을 줄이는 것 외에는 해결책이 없는거라면, 나를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지 말았어야지.
나도 어떤 감정들을 조용히 옆으로 밀어두고, 다른 곳으로 신경을 회피시키는 방법으로 다 괜찮아지는 사람이면 좋겠다.
정리하지 않고 미뤄둔 감정들이 청구하는 빚이 얼마나 무서운지, 그 후폭풍이 인간을 얼마나 나락으로 떨어트리는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간곡히 고합니다. 제발 '이너피스'를 자꾸 제안하지 말아주세요. 그거 폭력입니다.
나는 당신들이 조용히 입다물고 회피하고 싶어할때, 낱낱히 파헤쳐서 눈앞에 직시시켜주지 않고 눈 감아주잖아. 근데 당신들은 왜 그래.
네이버 메인에서 너무 황당한 글을 봐서....
'내 감정을 섬세하게 읽고 챙겨주면서'
'감정적으로 안정된' 여자를
애인으로 원하는 건 대체...
'당신 감정을 섬세하게 읽고 챙겨주는 일'이
여성으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안정되지 못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여성분이 감정이 아무리 평온해도,
당신이라는 감정의 격랑을 안정시키는 과정에서
여성분이 감정이 흔들리게 되는건데.
본인은 이제 안정적이어졌으니,
당신의 여진때문에 흔들리고 혼란해 하는 여성에게
감정적이라고 비난을 하는데,
그럼 안정적인 여성이 굳이 남자를 사귈 이유가 뭐나고요.
생각해보세요.
당신이 직장에서 '감정적인' 상사나 고객 비위 맞추면,
당신도 퇴근할 때즘 '감정적'이어지잖아?
그래서 애인이나 안사람이 감정케어해줬음 좋겠고,
그게 안되면 술이나 담배찾고 그러시죠?
하다못해서 격렬한 운동이나 섹스가 필요하고?
원래부터 감정적인 여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적이었던 여성이
당신을 만난 후 감정적이어졌다면,
그건 당신탓입니다.
여기까지 오고서야 '왜 갑자기?'라고 질문할 생각이 든거라면, 당신들은 권력자(기득권, 사회적 강자)였다는 거다. 그 어떤 위기감과 문제의식도 인식조차 하지못해도 삶이 쾌적했다는 거니까.
'안'의 권력자들은 모르는게 있다. 그 안에서 누가 연료가 되어 그 권력이 유지되고 있는지. 누군가의 앞에 선다는 건(책임자, 선봉이 된다는 건), 너무 불편하고 고통스러운 일이어야 한다. 이 구조의 유지를 위해서 타고 있는 누군가의 고통이 내 잘못같아 속쓰린 것. 그게 권력자와 리더를 나누는 기준이다.
바깥사람들은 이미 알았을 것이다. 그냥 99.9도까지 끓고 있던 것이 드디어 끓는점을 넘긴 것 뿐이라는 걸.
난, 그저 권력자들때문에 정말 소중한 마음을 붙잡고 버티고 있던 '리더'들의 참담할 마음이 걱정될 뿐이야. 그대들의 탓이 아니라고 뭣도 아닌 나라도 말해주고 싶어서.
> '권력자' '안' '연료'라는 단어에 무엇을 넣어봐도 좋다. 지금 트위터 분위기로는 다 똑같은 생각을 할 것 같지만. 아니, 더 크게 생각해봐. 특히 이 글을 읽고 '저격당한 것 같은 불쾌'를 느낀 당신이라면. 대표적으로 '안'이라는 단어에 꼭 맞는 예시는 '가부장제'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