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갑자기 팔로우가 늘어나고 있어서 무서워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는 아무것도 볼게 없어요 연성러도 아니고 걍 뭐랄까 주댕이만 터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 주댕이를 왼쪽으로 걷고있는 웡이랑 동쪽으로 흐르는 삱맥처럼 오른쪽으로 걷는 낫으로 웡낫으로 털면서 먹고있습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웡낫 고찰
정우용 무자각 공에서 그치지 않고 일단 얘는 내꺼야 내가 얘에 대해서 제일 잘아 나는 너 없이 못 살아 난 너 좋아 하는 순애까지 하셔서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과 사귀냐고 의심하는 주변 사람들 얘기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최삱임 저런 말들은 아무리 진한 우정이라지만 잘 안 쓴다는 걸 본인은 알거든. 그래서 하지 말라 그러고, 커플템 팬들 앞에서 쓰지 말라고 약속까지 한건데 이 무자각순애공은 커플템 자랑하고 싶고, 얘 사진으로 배경화면 하고싶고, 뽀뽀하고 싶어함.
최삱은 쟤가 다른 사람들한테도 스킨십 하고 플러팅적인 말들을 하니까 장난이라고 넘기고, 넘겨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기가 그 말에 휘둘리니까 걔가 달라붙으면 더 틱틱거리는 거임. 오해할 만한 말들 하지 말라고 한번은 얘기 해뵜을 것 같은데 그때마다 정우용 난 진심이라며 그렇게 듣는 너한테 서운하다고 하셨을 것 같음.
여기서 최삱이 선을 세게 그었으면 이 관계는 딱 거기까지였을 텐데 최삱이 원체 정우용을 이기지 못함. 그냥 끌려다님. 자기도 정우용이 소중하고 좋거든. 그런 찰나에 정우용이 최삱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최삱이랑 엮이는 걸 좋아하게 되면서 최삱은 더욱 곤란해졌을 거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데 정우용을 말릴 방법도 없고.
할 수 있는 건 들이댈 때마다 우리 누가 보면 사귀는 줄 알아! 사고 좀 치지마, 이런 말 좀 하지마가 다인데 내가 볼 땐 정우용한테 최삱은 너무 너무 크고 소중한 존재라 사귀면 돼? 그래, 그럼 사귀자! 이럴 남자임... 최삱은 정우용이 관계를 확실히 정하면 거기에 맞춰갈 거고...
일주일 만에 본 애읹때문에 안 그래도 올라와 있는 텐션을 옆에 성격 잘 맞는 누나가 '야 너네 4귀지? 4귀는거지?'이러니까 아 걍 모르겠다. 어짜피 요즘은 이런거 큰 문제도 아니고 뭐 대충 우정으로 포장하면 먹힐지도? 이러고 ㄱ ㅐ 큰 friend쓉 유니버스로 거대포장시키고 엱애발표하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