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_Seina_MOFAT 하고 말이야. 어려운 일이군.
(사뭇 진지하게 내다버린 연장자의 위엄을 찾으려는가 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이라지만~ 지금은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 쏸라펀 한 그릇이 더 간절하걸랑~ 그, 뭐라냐. 식도락 여행이라던가. 드디어 그럴싸한 매운 맛을 찾을지도 모르니…
밥은 먹었냐?
@JY_Seina_MOFAT 멀리서 불을 바라본들, 뜨거움은 알 수 없으리.
(서류 증명서를 대강 돌돌돌, 말아올리더니 소매 안쪽으로 감추었다. 진중하게 다룰지 의심이야 가지만… 제 손해일테니.)
지루함을 타파하기 위해 싸움의 불꽃에 몸을 자처해서 태우는 꼴이 되기도 했었지. 무기를 안 들고 있으면 뭔가 허전하기도
@JY_Seina_MOFAT 되었지만. 조금 전에 현 거주지를 말하며 전에 머물던 곳에서는 각종 오락 활동을 한 끝에서야 상대가 겨우 한 판을 이겨내서 말해주었다고 지나가듯 언급한 것을 보면. 똑같이 마작을 쳐서 이기면 알려주겠다고 구는 것보다는 낫나. 다행히라고 해야 할지, 마침내 사고 없이 서류를 네게 내밀고.)
@JY_Seina_MOFAT 완전히 모르는 것은 아니다만. 로도스의 녀석들이 달라붙어서도 그런 소리를 했던 것도 같으니까. 귀찮아서 다 돌려보냈다~ 걷는 속도를 맞춰주기도 고역이라고, 가끔씩은.
(떼잉—. 툴툴거리면서도 순순히 채워나갔다. 이름은 니엔, 나이는 말해준대로 500, 직업은 무직에… 여러모로 별난 신청서가
@JY_Seina_MOFAT 애초에, 그 녀석도 정확하게 알고 하지도 않았을테고. 주워들은 풍문대로 기분을 내어 뭐라도 떨어지기를 바라는 얄팍한 술수였을테다.
그게 언제부터였냐라… 저저번에 깨어난 이후였었나. 그 전이었나? 나도 잘 몰라. 확실한건 하염없는 권태�� 허우적거릴 무렵이었단거지. 그건 꽤나 옛일이고.
@JY_Seina_MOFAT 차원 말이냐?
아, 켈시 녀석이 그런 질문을 받으면 ‘테라’. 라고 답하라 했던 것 같긴 하다만~ 그것 말고는 뭐라 쫑알거렸는지 기억이 안나지 뭐냐! (깔깔깔!)
보아하니 여긴 용문과 비슷한 느낌이구만. 높게 쌓아올리는걸 참 한결같이 좋아한단 말이지—.
@JY_Seina_MOFAT (긁적긁적. 소매 밖으로 늘어진 붉은 팔로 턱을 메만졌다. 정말 귀찮기 그지없다는 투.
입고 있는 의복은 현대적이었지만, 입국을 위해서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 않은가? 차원 균열 사태를 제외하고서라도.
어쩐지 시대착오적인 발언을 내뱉고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