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주 출신 여성입니다.
최근 제주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과 관련해, 그 비난의 화살이 왜 제주에 거주하는 여성들에게까지 돌아가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누구보다 열심히 페미니즘과 여성 인권에 대해 말해왔습니다. 적어도 자신이 태어나고 살아온 지역 때문에 여성들이 이런 모욕을 들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해녀를 낮잡아보며 태초의 아들맘이니 뭐니 하는 말부터, 제주의 정치적 성향을 하나로 싸잡아 비난하는 말까지.
저는 여성으로서, 그리고 제주의 시민으로서 이런 식의 모욕을 당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주는 오랫동안 여성들의 힘으로 함께 일궈온 문화를 지닌, 제게는 너무나 소중한 곳입니다.
특히 해녀 문화는 여성들이 직접 경제활동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스스로 자립해온 자랑스러운 역사이기도 합니다. 그런 문화를 단순히 조롱거리로 소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담합니다.
애초에 저는 이 무수한 논란 속에서, 사건의 피해자가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여성들이 가장 먼저 혐오와 비난의 대상이 된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나 우습고 씁쓸합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저처럼 여성 의제를 이야기해온 여성들조차 특정 지역 전체를 싸잡아 혐오하고, 그 지역의 여성들까지 함께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받는 혐오에 맞서면서, 동시에 어떤 여성에게는 출신 지역을 이유로 혐오를 돌려주는 것이 과연 연대인지 묻고 싶습니다.
저 역시 여성이고,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사랑하는 제주와 그곳에서 살아온 여성들이 단지 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모욕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 분 모두가 최고위원이 되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어제 최민희, 한민수,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가 또다시 나란히 서서 김민석 당대표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확인된 공동 기자회견만 벌써 세 번째입니다. 7월 22일, 24일에 이어 이번에는 여섯 가지 질문까지 쏟아냈습니다. 최고위원 후보들이 특정 당대표 후보 한사람만을 향해 이처럼 조직적인 집단 공세를 거듭한것은 역대 민주당 전대에서 유례를 찾기 어렵습니다.
이것은 경쟁이 아니라 명백한 팀킬입니다. 최고위원은 각자의 비전과 실력으로 당원의 선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세 후보는 매번 김 후보를 겨냥해 앵무새처럼 같은 목소리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특정 후보의 공동대변인이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늘 한 몸처럼 움직일거라면 세 사람 모두를 지도부에 보낼 이유가 무엇입니까. 같은 역할을 할 사람은 한 명이면 충분합니다. 최고위원 세 자리가 특정 계파의 지분으로 전락해서는 안됩니다.
더 큰 문제는 전당대회 이후입니다.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고 만약 세 후보 모두 최고위원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경선 내내 한 사람만을 집단 공격했던 이들이 과연 새 대표와 호흡을 맞춰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수 있겠습니까. 당대표를 사사건건 흔들고 발목잡으며 최고위원회의를 또 하나의 전쟁터, 소위 봉숭아학당으로 전락시킬것이 불보듯 뻔합니다.
당원 여러분께서 이제 냉정하게 판단해주셔야 합니다.
판단기준은 누가 특정후보를 가장 거칠게 공격했느냐가 아닙니다. 누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히 뒷받침하고 당정청 원팀을 이끌 독립적인 역량과 책임을 갖췄는가 입니다.
김민석 후보에게 던진 여섯 가지 질문보다 세 후보가 당원 앞에 먼저 답해야 할 한 가지가 있습니다.
세 분은 도대체 무엇을 위해 최고위원이 되려 합니까.
격 떨어지는 네거티브는 그만두고, 지금이라도 자신의 비전과 정책으로 답하길 바랍니다. 그게 당원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예의입니다.
아무리 다급하더라도 이재명 대통령 가덕도 테러까지 팔아먹습니까?
한민수 후보님, 명확하게 묻겠습니다.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에서 피습당한 이재명 당시 대표님을 지혈한 사람이 한민수 후보 본인 맞습니까?
아니면 손수건만 빌려준 겁니까? 직접 지혈한 겁니까? 명확하게 답하십시오.
🚹 한강, 배재고 사태에 “그냥 지나가면 안 돼…혐오 극복 더 깊게 다뤄야”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56)이 최근 배재고 야구부의 5·18 비하 사건과 관련해 “이런 중요한 사건이 나타났을 때 충격과 놀라움 속에서 그냥 지나가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세계 전반에 만연해 있는 “혐오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가 우리에게 중요한 숙제”라고도 말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80회 아비뇽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방문 중인 한강은 15일(현지시각) 현지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와 같이 밝혔다.
한강은 이어 “만약 (배재고) 이 사건이 우리에게 어떤 신호를 주는 것이라면, 수면 위로 드러난 문제를 잘 포착해 다 같이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나아갈지 고민해야 한다”며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 친구들도 이 문제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뭘 할 수 있을까’, ‘기성세대로서 어떻게 하다가 우리는 이렇게 실패를 하게 됐나’ 이런 고민도 하고, 굉장히 중요한 사건인 것 같다”고 말했다. 당초 기자의 질문엔 ‘우리 사회 대응이 다소 과하지 않았느냐’는 취지가 담겼는데, 한강은 “우리가 이 문제를 좀 깊게 생각해봐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며 자신의 소회를 밝힌 것이다.
관련하여 덧붙인 “충격이 또 다른 충격을 덮고, 그다음 충격이 이전 충격을 덮어서 이렇게 쓸려가 버리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는 답변은 스타벅스의 5·18 비하 마케팅에 이어 극우 정치인들의 조롱 행위, 배재고 사태 등이 얽혀 서로가 서로를 희석하고, 사태의 본질보다 현상만 부각되거나 그마저도 상투화할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들린다.
<또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병원에서 누군가는 깊은 상처를 입고 끝내 삶을 포기하길 택했습니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도, 조직문화라는 이름으로도 '태움'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는 끔찍한 폭력입니다.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합니다. 즉시 해당 병원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하고, 유사 위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무작위 불시 기획감독을 실시하겠습니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과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고, 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조치할 것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한 점 의혹 없이 명확히 규명해 주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반복되는 비극의 구조를 바꾸는 것입니다. 병원 내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의료현장의 일터혁신 컨설팅을 확대하는 한편,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도 추진하겠습니다.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 누구나 존중받으며 일할 권리가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한 이 권리가 일터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정부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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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
아이패드로 굿노트 등 다이어리 쓰거나 블로그 하는 공주 있어?
복붙만 하면 되는 스티커 사이트 추천해 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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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료고, 저장도 할 필요 없이 진짜 복사 붙여넣기만 하면 돼!
다이어리나 블로그 말고 sns에 사진 올릴 때 스꾸에도 짱 👍🏻
*블로그는 네이버에서 클립보드를 막아 둬서 PC로 글 작성할 때만 가능하대 💦💦
귀여운 동물이나 밈 스티커 짱 많고
새로운 스티커도 계속해서 추가되는 것 같아
나도 갑자기 처박아 둔 아이패드로 다시 다이어리 쓰고 싶어졌어...
대신 이걸로 나는 갤럭시 배경화면 꾸미려고 ><//
다꾸나 블로그 쓰는 사람들한테 짱 좋은 사이트 같음 강추.ᐟ.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