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수십명씩 한국어로”안녕하세요”하며 내게 인사하는 이곳 고객들을 보고 대화한다.
그들의 한국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아카데미에서 한국어를 배우고,티셔츠에 직접 원하는 한국어글귀를 새기고 입고다니고,가방에는 한국국기 열쇠고리를달고…
하루에도 몇천유로씩 한국화장품이 팔린다.
마드리드에 교황이 방문중이다.
그를위한 환영식등 여러가지에 든 비용이 약 2500만 유로란다.
종려나무가지로 행차하셨던 예수님,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은 과연 이것을 원하실까?
과연 이 한인간이 하나님의 종이라는 이름으로 마땅히 받아야할 대접이고,당연히 누려야하는 사치일까?
아들의 수능이 시작됬다.
한국과달리 하루에 끝나지않고,4일동안 나누어서본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혹사하며 보는 시험과 매우 분위기가 다르다.
역시 한국인의 뇌의 집중도는 대단한것같다.
한국이라면 수능이 인생최대행사중 하나인데,
여긴 매우 차분하다.
교육열에대한 분위기가 정말 매우 다르다.
악마를 사랑하게된 한 천사가 있었어.
그천사는 언젠가 악마가 천사가 될거라고 믿고 기다렸어.
하지만,악마는 매번 그런 천사를 아프게만하고 도망쳤어.
그것을 오랫동안 천사를위해 지켜보던 신은 매번 천사에게 그사랑을 끝내라는 신호를 주었지만,천사는 그걸 알면서도 신을 모른척했어.
7살때 마지막으로 아빠가 사주셨던 단팥빵.
학교앞에서 날 기다리시던 마지막 아빠의 모습.
빵집빵만계속 먹던 날,아무말없이 웃으시면서 바라보시던 아빠의 모습.
그땐 그아빠의 모든것이 보이지않았는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 모두 선명하게 기억이난다.
내가 이빵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