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승아 잘 지내고 있어?
희승이를 좋아한 지 벌써 5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그동안 매번 찾아오는 공백기마다 널 기다리는 건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하루하루가 왜이리 느리고 괴로운지.. 기약 없는 기다림이란게 이렇게 힘든 건지 처음 알았어
희승이가 지금까지 많은 무대에서 보여준 진심과 에너지, 눈빛들이 내 가슴 속에 너무 생생하게 남아있어 희승이 덕분에 처음 해보는 것들도 정말 많았고 내 세상을 넓혀준 존재가 너라서 너를 쉽게 놓을 수가 없어 여전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 투성이지만 난 너만 믿고 같이 달려가려고 해
희승아 나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 그니까 네가 보여주고 싶은 것들, 후회없이 열심히 준비해서 꼭 보여줘 밥 잘 챙겨먹고 잘 자고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해야돼! 오늘도 어김없이 사랑해 진짜 너무.. 너무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