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두콩이랑 헤어지기 싫은 날은 없었는데 진짜 같이 살고 싶다
그럼 메인터넌스 스팽으로 아침 저녁 매일 스팽하고 싶다 옷도 내가 허락할 때 허락한 것만 입었으면 좋겠다
모든 게 나한테 맞춰지면 좋겠어 시계를 보고 6시다가 아니고 주인님 올 시간이다라고 했으면 좋겠다
스팽하고 싶다 빨개진 엉덩이로 열 식히겠다고 강아지 꼬리처럼 흔드는 거 보고싶다 과제 말고 플하고 싶다 내 강아지는 손하면 손 잘 주고 공도 잘 물어오는 착한 강아지인데 가끔 말을 안 듣긴 하지만 내 강아지랑 놀고싶다 핸드워십 시키고 싶다 손 깊숙하게 넣어도 뺄 생각은 못하는 게 너무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