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0_g__ 읏⋯⋯. 이게 무슨 짓이야. 소지품, 검사라며? 지금 보고 있는 게 전부라구. (지시봉에 찔리는 것까진 ��찌저찌 넘기더라도, 노골적으로 제 가슴 만지는 손길에 불쾌함 감추지 않고서 노려본다. 동상만 아니었어도⋯⋯! 이어지는 말엔 당혹스런 표정이었다.) 이 정도면 됐잖아.
@D0_g__ 부족한 건 당신이 조금 기다려주면 돈을 마련할 수 있으니까. (가급적 부족하지 않길 바라지만, 중얼거리며 뒤따라 걷는다.) ⋯⋯물론, 알고 있어. 그러니 나 혼자 찾아온 거고. 윽⋯⋯, 무슨. (느닷없이 가슴 찌르자 째릿, 흘겨보는 시선. 그래도 검사라고 하니, 일단은 천천히 두 팔 위로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