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랑 에반게리온이 꽤 비슷한 점들이 있는데
인간이 타자와 맺는 관계의 근본적 불가능성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선택해야 한다는 윤리적 결단을 공유함.
둘 다 ‘완전한 이해’ 라는 이상을 거부하고 자아와 타자의 경계(AT필드, 멀티버스 파편화)를
가부키 하는 일본인의 이야기지만 묘하게 디아스포라의 감각이 있다구 해야 할지 감독의 배경을 모르고 봤는데도… 발붙일 곳 없고 하나만을 바라보는 사람의 외로움과 (스스로 자처한 면이 있지만) 고독이 영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듯 간절히 어딘가에 속하고 싶은 사람만이 소외감을 느끼듯
근황
국현미에서 올해의작가상 전시를 봤어요
작년 전시가 정말 좋아서 올해 또 보러 간 건데 세시�� 넘게 전시관에 진득하게 붙어 구경하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즐겁게 봤네요 만족
네 개 전시 전부 올해는 여성 작가님들이십니다
AI 윤리를 소재로 한 작품이 많이 보여 흥미로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