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우와의 우당탕탕 클스마스
이런 기념일 엄청 좋아해서
지 키만한 트리 사서 꾸밀듯
근데 꾸미다가 이상한 거 같으면
도자기장인마냥 이게..아니야ㅜㅜ!!
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함
그래서 여친 집에 오고 나서도
계속 트리 꾸미는 중..
여친한테 예쁜 트리 짠 보여줄라했는데
망해서 울듯(ㄹㅇ로)
지셩아
- 네..
나도 너 좋아해
하면서 포옥 껴안은 여주 땜에
이 연하남 마음속 엄청 날뛰어서
손 덜덜 떨면서 자기도 안아줄듯,,
품에 있던 여주 얼굴만 쏙 빼고
지셩아 이러다 심장 터지겠다
하고 놀려도 지셩이 아직도
멍..하고 현실파악 제대로 못 해서
네 진짜.. 터지면 어쩌죠... 하는 지셩이
남자친구랑 크리스마스에 사귀고 첫 데이트라니~ 낭만적이야 그치?
- 네.. 네?
방금까지도 기운 없던 지셩이
자기가 들은 게 맞나 싶음
그러니까 저 남자친구라는 게
나라는 거지? 이제야 깨닫는...
얼굴이랑 귀, 목까지 붉어져서
영화 차, 찾아볼게요.. 하는 지셩이
그런 지셩이 쳐다보다가
여친도 좀 부끄러워져서
일부러 다른 데 쳐다보고
어 뭐... 틀린 말은 아니야 이러는데
좀 빨개진 여친 귀 슥 보더니
슬쩍 웃으면서 더 품으로 파고듦
그러면서 여친 목덜미에 얼굴 묻고
좋아해, 사랑해 남발하고 있으면
느린 템포로 뭐 하냐고 하는 여친
귀여워서 목 귀 볼 입술 왕창 뽀뽀하실듯..
졍우와의 우당탕탕 클스마스
이런 기념일 엄청 좋아해서
지 키만한 트리 사서 꾸밀듯
근데 꾸미다가 이상한 거 같으면
도자기장인마냥 이게..아니야ㅜㅜ!!
하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함
그래서 여친 집에 오고 나서도
계속 트리 꾸미는 중..
여친한테 예쁜 트리 짠 보여줄라했는데
망해서 울듯(ㄹㅇ로)
그거 듣고 졍우.. 쳐다만 보다가
그 말 뭐야 어디서 배웠어..ㅜ
하면서 여친 품으로 쏙 들어감
여친은 평소에 좀 무뚝뚝한 편이고
졍우가 애교 엄청 많이 하는데
저렇게 직접적으로 주접 떨어준 거
지금이 첨이라 졍우 더 감동 먹었을듯
니트로 모에소매 하고는
그 말 진심이야..? 하고 다시 물어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