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이 같다는 건 취향 취미 요즘 들여다보는 책 같은거 아니고 웃음이나 화가 나는 지점 이성 관계의 선이나 우선순위로 두는 가치 기준이 비슷한 걸 말하는 것 같다. 잠시 얼굴을 마주한다고 절대 알 수 없고 때로는 긴 시간을 들여도 알 수 없기도 하더라. 억지로 맞출 수 없는 것들에 연연하지 말자.
거짓말은 진심으로, 정보가 거짓일 뿐. 자신을 먼저 좋아해 주는 자존감 낮은 여자들을 가스라이팅 하며 곁에 두는 수동적 바람이든 먹잇감 찾듯 정복욕을 채우는 능동적 바람이든 습관적인 것은 중독과 다르지 않다. 정말 지능이 높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것. 밑줄 밑줄.
자존감 자신감은 나를 추켜올리는 게 아니라 나를 둘러싼 주변을 선명하게 보며 그 안에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게 아닐지. 중요치 않은 관계나 상황 속 헛된 감정들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낭비하며 사는지. 정리가 필요하다. 몸이 건강하지 않은데 건강한척 할 수 없듯 마음도 그렇다. 결국 다 드러난다.
가벼운 관계라는 것 일신상을 모두 알고 있는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지 상대를 기만하는 것을 뜻할 리는 없다. 상대에게 기만당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모호한 경계에 서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 가벼운 관계를 지양한다. 그런 사람은 누구에게도 솔직하지 않은 경우가 많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