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츄
몸살이 제대로 덮쳐와 온 정신과 몸이 몽롱하다못해 저릿한 날,
또 끝까지 개기다 결국에는 챙겨주는 싸가지 파트너에게
어린이마냥 승리감으로 젖어
배시시 작게 웃으며
너 그거
나 좋아하는거야
나른한 한마디 뱉고선 머리 쿵 박고 잠들어버리기
본인은 기억못하고
파트너만 기억하는 시츄
츄야 으르렁 거릴때
다자이가 이마에 약한 딱콩 때리고
주인한테.
하며 살긋 웃어와
츄야 말문 막았으면 좋겠음
무슨 개라도 조련하는 대사에 한 번,
그런 것치곤 너무 당연한듯이 부드럽게 말해와서 두 번,
망할 미인계에 당했다고 생각해버린 자기자신에게 세 번
어이가 털려
하, 짓씹는 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