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정말 의외가 많은 아기,,
말 많을 거 같은데 사실 들어주는 쪽
촐랑촐랑 막내 같은데 집에서 장남
젓가락질 못할 거 같은데 정석 젓가락질
술 짝으로 퍼마실 것 같은데 술찌
양키 같은데 알고보면 순둥이
운동했던 애라 잘 먹을 것 같은데 입 짧음
꾸미는 거 좋아할 거 같은데 애착후집만 입음
넌 내 이름을 욕하며 내 곁을 떠나갔어
사람들은 내가 가식적인 사람이라고 말하겠지
그래도 난 모든 잘못을 내 탓으로 돌렸어
어쨌든 난 널 위해 그렇게 한 거야
하고 싶은 말도 꾹 참았어
네가 떠나는 모습을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어
마치 모든 잘못이 나한테 있는 것처럼 보이게 했어
하루하루 매일같이
그래도 결국 다 널 위해서였어
아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