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서 20주년이 됐다는 사실을 떠올릴 떄도 있고 팬분들이 이야기해주실 때도 있다. 저 또한 많은 작품을 해오며 20주년이라는 감사한 시간을 맞이할 수 있지 않았을까. 저는 이 일을 정말 좋아하기에 이 또한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세월이 흘러 어떻게 여기까지 왔구나 싶다.
스타검사 주지훈·톱배우 하지원…'클라이맥스'
지니TV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주지훈)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이다. 태섭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추상아'(하지원)와 결혼해 스타 검사가 된다.
매우 추운 날 야외에서 먹는 라면이 맛있고 비가 오는 달 뜨끈한 전이 당기는 것처럼 판타지 장르 혹은 일종의 퇴폐미를 지닌 인물을 캐스팅할 때 주지훈이 먼저 떠오르시는 것 아닐까. 제가 지닌 퇴폐미라고 할까 야수성 같은 모습이 극중 인물에게 설득력을 더 많이 부여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