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잠겨 잇다가 머리끄덩이 잡아 올려진 느낌이다
보여주고 싶은 게 많은 거 본업 욕심 많은 거 너무 잘 알지
그래도 우리 자주 못 볼 때 무언가 지금 당장 보여줄 수 없을 땐 그냥 자주 찾아오기만 해 그럼 돼
보이스라도 좋아 짧은 시간이라도 목소리 듣고 같이 얘기하자 그거면 숨 쉴 구멍이 돼
쓴소리를 계속 들으면서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는 거잖아
내가 그들의 삶에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고?
개인으론 그럴지도 모르지 허나 그 개인이 모인 게 팬덤이라는 걸 왜 모르지? 아이돌에게 팬덤이 얼마나 중요한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네
무지성으로 우쭈쭈해주는 당신네들만 있으면 망해요
외테이들 뭔 자꾸 나한테 너의 삶을 살아~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난 내 삶을 잘 살아내고 있고요 내 할 일 잘하고 있어요
그러니 내가 좋아하는 아이들도 할 일을 똑 부러지게 하길 바라는 것뿐이야
애초에 잘했으면 주기적으로 소통 때문에 우리판 다크 해질 일이 없겠지
'주기적'으로 이런다는건
난 사실 테이지도 키즈들이 디자인한 거 합쳐서 다듬어놓은 거라 사랑하는 편임
근데 문제는 따로 판매한다는 게 화난다고
구성품에 같이 잇거나 스키주랑 세트로 하거나 해야지
왜 테이지를 따로 파냐고.. 내가 나를 왜 사
스키즈가 테이지 전량 매입하고 스테이한테 나눠서 정산해 줘라
요새는 구오빠의 활동이 활발하셔서 자꾸 내 알고리즘을 침범한단 말이지
스키즈로 도배되어잇던 내 모든 sns가 이젠 볼 게 없어 다 본 거야 계속 본 거 또 보고 본 거 또 보고 스키즈코드 라차로그 어촬하 투키즈룸 원키즈룸 하트키즈룸 찾았슼 재주행만 몇 번째인지도 모르겠다 하다못해 팬튜브도..
맨날 화보 찍고 행사 갈 시간에 슼레내고 전처럼 라방켜서 댕냥스쿨 0(멍.빵.한)컬방 먹방 현습실 찬방(정기적이지 않아도) 해줘
회사가 인형장사질해도 말야
너네가 자주 오고 들여다보고 부둥부둥 챙겨주면 슼사맥상태로 눈 돌아가서 인형이고 플라스틱이고 뭐든 풀 매입하게 된다고..
이래서 앰버서더가 싫은 거임
뭔 놈의 행사를.. 주야장천 해외로 불러다가 인터뷰랑 사진만 찍어대고.. 그냥 빼빼로 공차처럼 이름만 앰버서더인 광고모델만 했으면 좋겠다..
맨 시차 바뀌고 피곤하니 더 시간이 있겠어? 라방을 비행기에서 할 수 있겠어?
명품 앰버서더 해도 대부분은 비싸서 못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