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오 데 시카의 <해바라기(1970)>을 봤다.
우선 ott에 없는 고전 명작들을 볼 수 있게 은혜를 내려주시는 EBS 절 받으시고....
많은 장면들이 눈에 남았다. 흔한 신파극으로 볼 수도 있지만, 60년이 지나도 이 영화가 세련된 고전으로 남게 된 건 아마 소피아 로렌의 열연이 한몫을 했지 싶다.
엄마는 이 영화를 세 번째 본다고 했다.
20대 시절엔 안토니오를 욕하느라 바빴고,
30대엔 그를 조금은 용서할 수 있다고,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더 나이가 든 지금은
그래 그렇구나, 그랬구나.
두 사람 모두에게 그런 마음이 드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드넓은 해바라기 밭은 여전히 좋으시다고.
레베카 즐로토프스키 감독 <파리의 사생활> 국내 메인 포스터
파리에 사는 정신과 의사 릴리안이 9년간 담당한 환자의 죽음에 의문을 느끼고 죄책감과 의심 사이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극
조디 포스터, 다니엘 오테유, 비르지니 에피라, 마티유 아말릭 출연
7월 1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