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보아의 해맑은 웃음은 유복하고 고생 없이 자란 아이가 가진 해맑음과 전혀 다른 종류의 것. 사실 보아가 연습생이던 시절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집이 경매로 팔려서, 가족이 살 집을 마련하느라 아버님이 나무판자를 주워와 직접 본인 손으로 지은 보일러도 안되는 시골의 판잣집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고, 그 집에서 가족이 모여 보아의 데뷔무대를 생방송으로 보며 눈물을 흘렸다고..
데뷔 이후에는 부모님의 반대로 슴이 요구했던 숙소 생활을 안하고 보아의 가수 활동을 위해 어머님과 보아는 서울의 이모님 집에서 얹혀살고, 아버님과 오빠들은 지방에서 따로 살면서(보아는 슴에서 유일하게 숙소생활 없이 가족과 함께 살았음), 일본 진출 때는 중학생 어린 애가 부모님도 가족도 없이 혼자 일본에서 활동을 하면서, 정말 책을 100권을 써도 될 정도로 고생하며 이뤄낸 사람임.
인터넷에서 종종 회자되는 1집 5천만원 정산 받은 보아 이야기..이런 이야기 속에 보아는 고생도 안하고 돈도 척척 받은 것처럼 회자되는데..물론 1집 정산이 5천만원인 건 맞지만 그걸 1집 활동 때 받은 건 아니겠지요??..민감한 얘기라서 상세히 말하긴 그렇지만, 보아 넘버원 활동할 때도 돈 아낀다고 지갑도 안들고 다녔음. 보아가 제대로 정산 받은건 더 훗날임. 너무도 천문학적으로 많은 돈을 슴에게 벌어다주고 회사를 대기업으로 만들어준 이후 받은 정산이었고, 이 정산 때 보아가 제일 먼저 한 일은 어릴 때 경매로 넘어간 그 집을 현금으로 다시 사서 아버님에게 선물한 것.(정산 받은 돈으로 아버님 경매 넘어간 집 되찾아준 얘기는 당시에 기사로도 났었는데..지금은 못찾겠네) 이 집이 지금도 있는 보아의 남양주 집입니다. 효녀가수도 이런 효녀가수가 없음..ㅠㅠ
크게 정산 받은 당시가 보아의 장기계약이 끝날 때라서 다른 회사에서 보아를 데려갈려고 얼마나 난리를 쳤을지?.. 여러가지 소문이 무성했지만, 부모님이 돈보다는 신의를 지키라고 말씀하셔서 보아가 슴에 남게되었다...는 스토리. 그 뒤로는 장기계약으로 안하고 짧게 했는데 그래서일까, 2005년 이후부터 한국활동 싹 줄어듦.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회사라는 곳에 신의를 지켜봤자구만..팬으로서 그런 생각을 했었다능. 아무튼,
보아의 천성이 가진 천연의 해맑음, 음악과 무대를 너무 사랑하는 남다른 천재가 가진 순수함과 열정, 부모님이 학원도 안보내줬는데 전교 1등을 하는 남다르게 스스로 알아서 공부잘하는 학창시절 친구가 떠오르는 나와 너무 다른 어른스러운 독기, 엄청나게 고생을 한게 티도 안나는 타고난 고급스러운 풍모의 외모, 그냥 하나의 이미지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보아라는 인물이 가진 수많은 남다른 면모들이라 집요하게 파보는 팬이 아니면 잘 알기 어려운 매력을 가득 가진 사람임. 1~2년 덕질로 알기도 어려움. 그래서 최소 10년은 덕질해야 아..내가 이 아티스트를 제대로 느끼고 있구나..그런 아티스트임ㅋ 계속 말하지만 보아의 해맑음과 순수함은 천성이 가진 천연의 것이라서,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지금의 보아도 그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음. 그게 또 매력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