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얼 오브 시카고7>
pigs를 '짭새'라고 하고 프랑스어 유희를 '부르뉴고'라고 바꾼 건 칭찬해 주고 싶은데
nuts를 '견과류'라고 번역한 건 오역이다. nonsense나 insane의 뜻도 있기 때문에 애비가 메타포라고까지 설명했는데 그냥 견과류라고 해버리면 전혀 메타포가 아니잖아요 @NetflixKR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애런 소킨'스러운 영화. 10년전 스필버그가 연출했다면 훨씬 품위있는 작품이 나왔겠지만... 애비 호프만이 주인공인 이상, 좋게 말하면 경쾌하고 나쁘게 말하면 경박한 연출이 매우 잘 어울리고 이게 맞는 거 같다ㅋㅋㅋㅋㅋ
스크린에 펼쳐진 광활함 고막을 가득 채우다 먹먹해지는 사운드 그 안의 반짝이는 주인공들 모두 극장에서 봐야하는 이유 예고편과 스틸컷을 보지 않았다면 더 놀라울 것이며 봤다면 영화흐름에 맞추어 장면장면 떠올리는 낭만을 즐길 수 있음 에디와 펠리시티 조합을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행운이었다
에어로너츠 후기:
시시각각 변하는 기류에 몸을 맡긴 채 바구니 안의 두 사람과 함께 비행한 느낌 그 순수한 열정과 감정의 교류가 마음을 울렸고 누구의 아내가 아닌 기구조종사로 당당히 서는 어밀리아는 단연 이 영화의 백미 자칭 기상학자 제임스에게 자칭 마법동물학자인 누가 설핏 보여 귀여웠음
<에어로너츠> 아멜리아의 이름은 최초의 여성 비행사 아멜리아 에어하트에서 따온 것. 그 외에도 캐릭터 구성에 여러 실존 인물들에 영향을 받았다고 함
마가렛 그레이엄 : 영국 여성 최초로 기구 비행을 한 사람
소피 블랜차드 : 기구비행사
https://t.co/nVctakimhw
<에어로너츠> 실화 바탕 영화라고 해서 에밀리아 역에 대한 기대 적당히 하고 갔는데 이거 거의 펠리시티 존스 원맨쇼 수준 아니냐 일단 몸으로 하는 건 전부 펠리시티가 하고 그동안 에디는 조신하게 쓰러져 있음. 그리고 생각보다 더 스릴 넘치고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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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너츠 후기.
여자가 다 하는 영화.(칭찬)
정말 재미있었고 늘어지는 부분도 없어 몰입해서 봤고 소름 돋는 장면도 있었던 데다 하늘을 실컷 볼 수 있다는 점이 행복했다. 새삼 코로나 때문에 개봉하지 못하고 놓치고 지나가는 영화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무럭무럭...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