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손발톱도 길지 않게 깎아줘야 하고 머리카락도 다듬어줘야 하고 밥도 영양 생각해서 먹어줘야 하고 잠도 자 줘야 하고 통장에 돈이 떨어지지 않게 해야 하고... 온통 유지보수의 연속에서 하지 말아야 하는 건 죽는 것... 이런 게 삶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감각이 생경하게 다가올 때가 있다
(누가봐도 게이인데 여자분이랑 같이 옴)
나: Are you guys together?
남자: 깔깔깔 I'm gay
여자: 깔깔깔 He's gay
남자: (친구를 부른다) She said 어쩌구저쩌구
친구: 깔깔깔(나한테 다가와서) He's gay
나: I know!! I can see that!!
모두: 깔깔깔
세상이 이런 웃음으로만 가득했으면 좋겠음ㅋㅋ
퀴퍼 행진하는데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며 아이 눈을 양 손으로 가린 엄마가 있었다
놀랍게도 퀴어축제 내부에서도 아이 눈을 가린 엄마를 발견했다
이유: 퍼리 수트 입었던 사람이 축제 끝나서 수트 갈아입는 중이라 동심보호 하려고(저 안에 사람 있는거 아니고 진짜 퍼리야 딸아 >.<)
ㅋㅋㅋㅋㅋ
최근에 만난 애는 외형부터 삶까지(이렇다할 직업이 없음, 요가 및 차에 빠짐, 여행다니며 약 함 등등) 너무 히피 그 자체라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 알고보니 집안에 돈이 많아서 국힘 지지자였음
아니 시발 전세계 및 전역사 통틀어서 보수 히피가 어딨누 이 히피호소자 사기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