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은 자신의 생각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집착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불교의 목적은 불교 지식을 많이 쌓는 데 있지 않습니다.
화가 올라올 때 화와 나를 동일시하지 않고, 욕심이 생길 때 욕심에 끌려가지 않으며,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한마디로 정리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괴로임이 있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고, 그 원인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집착을 내려놓는 길을 스스로 걸어가라]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불교의 가장 깊은 매력은 여기에 있습니다.
불교는 우리에게 세상이 내 뜻대로 ���어야 평온해진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내가 세상을 붙잡는 방식을 바꿀 때, 평온의 문이 열린다고 말합니다.
오늘 내가 내려 놓지 못하는 것을 잠시 내려놓아 보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괴로움은 욕망과 집에서 커진다
- 고(苦)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해서만 괴로운 게 아닙니다.
얻은 것을 잃을까 봐 두렵고,
이미 지나간 일을 붙잡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끝까지 거부하기 때문에 괴로움이 커집니다.
욕망 자체보다
더 깊은 문제는
"반드시 내 뜻대로 되어야 한다"는 집착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