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들은, 어쩌면 정말 가치있는 것들은 한다는 사실만으로 족하다고
합목적적이라고 느끼게 해준다
어릴적 이야기는 다 그랬다
그리고 나이들어서 지금 그걸 새로운 이야기에서 만나니까 솔직히 많이 뭉클하다
철학이나 사회학 이론보다 청소년 소설에서 보여주는데서만 느낄수 있는 감동임
발레얘기랑 군장 얘기나올때 읽다 눈물남
핀은 다 수용함
자기 몸, 중력, 군장 등등
얘가 바라는건 그저 켈티카 플로레종인데
아님 오빠가 자기랑 놀아주는거
버거웠지만 그럼에도 버텼다고
델핀도 머뭇거리고 어쩔줄모르며 사과하는데 그 오년이 대체 핀에게 고통과 고독 말고 무엇을 남겼을까싶음
핀의 모험은 막과의 사랑임
핀이 욕망을 가지고 자기만의 미래를 선택하는 계기가 사랑이기 때문임
막도 마찬가지임
공부하기로 한거, 머리깍기로 한거 다 사랑때문임
지난 오년은 시련이 아니고 불운이고 불행에 가깝다고 생각함
전쟁을 성장을 위한 사건이라고 명명해도 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