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팀이 멀리서 찍어서 일반 시민들도 상황 모른 채 놀라는 반응 그대로 담긴 그 연출… 진짜 디테일 미쳤고 사람들 가득한 거리인데 점점 둘만 보이게 주변이 흑백으로 바뀌는 연출까지,
황태자 부부의 애틋한 일탈 로망을 너무 예쁘게 담아냄 ㅠㅠ
드라마 ‘궁’ 이 장면 연출은 여전히 레전드다….
공내관 최상궁 나인언니들은 당연히 좋고 나는 김내관도 좋았음 ㅋㅋ 특히 1화 엔딩은 채경이 입장에서 타이밍상 구세주(=황실)같이 보였을 거고 국혼 전에도 채경이한테 항상 깍듯하고(당연하지만) 약간 명절날 오랜만에 조카 보면 용돈 두둑이 주는 삼촌 같음 ㅋㅋ 비궁마마 보고 항상 이빨만개하심
근데 궁 설정 진짜 기가맥히게 좋긴했음...
독립운동하던 황제 복귀 > 같이 독립운동하던 조부들끼리 미래 혼약 > 서민 신채경 세자 이신 결혼 > 점점 신채경의 삶에 스며들어서 나중엔 본인이 더 애닳아하는 이신
흑흑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들 다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