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느린 건 개성이 아니라 개선해야 할 문제다.
상업은 결국 꾸준히 완성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정성껏 느리게'보다 '정성껏 빠르게'가 목표다. 속도가 부족하면 원인을 분석하고 계속 개선해라.
④ 비법을 믿지 마라. "○○ 장르면 무조건 된다." "명함 받으면 합격이다." 이런 건 예외일 뿐이다.
결국 남는 건 이것뿐.
- 건강 관리
- 시장 분석
- 많이 읽기
- 많이, 그리고 꾸준히 그리기
만화가는 비법으로 되는 직업이 아니라, 기본을 압도적으로 반복한 사람이 되는 직업이다.
만화가를 꿈꾼다면 먼저 이것부터.
① 건강해져라. 프로가 되기 전부터 밤새고, 멘탈 무너지고, 번아웃 오면 안 된다. 잘 자고, 운동하고, 병원도 가고, 매일 조금씩이라도 그리는 습관을 만들어라.
② 잡지를 읽어라. 좋아하는 작품만 보지 말고, 투고할 잡지와 플랫폼 전체를 분석해라. 편집자는 '작품'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잡지'를 만드는 사람이다. 시장도 모르고 "연재시켜 주세요"는 통하지 않는다.
지름길은 없다. 이 두 가지만 해도 이미 많은 지원자와 차이가 난다.
실제로 피넛툰 같은 플랫폼이 사라지고, 서비스 종료 사례를 보면서 “결국 영원히 남는 건 종이책뿐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작가님들이 단행본 발간을 커리어 목표로 생각하는 것도 아닐까 싶습니다. 원고료보다 인세 수익이 더 크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작품이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는 의미가 크겠죠.
전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여성향, BL 위주로 작품을 많이 봐왔는데요.
앞으로 어떤 작품을 맡더라도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올라운더 PD가 되고 싶어서 다양한 장르를 의식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미 비엘 취향은 다 들킨 것 같지만요. 😂 개인 계정에서도 팔로우하고, 여기서도 팔로우하고 있네요.🥹🩷
⭐️결국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가 중요!
요즘 BL은 대부분 19금 성인 작품이고 스토리 구조도 비슷하다보니, 결국 작품의 승부를 가르는 건 ‘캐릭터와 관계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이 어려운 지금은 플랫폼이나 담당자의 말에 무조건 맞추기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콘텐츠 시장은 누구도 정답을 모르는 영역이기에, 편집자일수록 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웹툰 업계에서는 오히려 많은 PD들이 "만화 편집자만큼 작품에 강한 권한은 없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기획이나 판단이 정답이라고 믿고 밀어붙이는 사례가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회사마다 문화는 다르겠지만, 유독 편집자의 기획과 발언의 영향력이 큰 곳도 있는 모양입니다.
어제 한 편집자가 작가의 의견을 묵살한다는 트윗을 봤다.
편집자가 자기 의견만 정답이라고 생각하면 왜 편집자를 할까. 그럴 거면 작가를 했어야지.
'이건 무조건 히트합니다.' 그런 작품은 없다.
시장은 늘 예측을 벗어나고, 독자는 더더욱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편집자와 작가는 서로의 관점을 부딪치며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혼자만 정답이라고 믿는 순간, 작품의 가능성도 거기서 멈춘다.
너무 안쓰러운 이야기네요. ㅠㅠ
실제로 노블코믹스(코미컬라이즈)도 쉽지 않은 상황인데, 작가 부족 때문인지 기성 작가분들에게도 계속 제안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연재 경험을 쌓고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노블코믹스를 발판으로 오리지널 작품으로 넘어가는 작가분들도 꽤 많이 보이고요.
다만 한 작품에 몇 년을 함께하는 경우도 많고, 원작사·제작사 등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 보니 작가의 의견만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앞으로 ‘어떤 작가가 되고 싶은지’까지 생각하고 결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결국 기성 작가가 되면 ‘어떤 작품을 해왔는지가 곧 자신의 이력‘이 되고, 그 이력이 다음 기회를 만들어 주기도 하니까요.
서비스 종료가 단순히 “사업 정리”로 끝나는 일이 아니라, 그 안에 있던 작품과 창작자에 대한 책임까지 함께 고민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몇몇 플랫폼에 작품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독점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 역시 작가, 독자, 그리고 업계 종사자 누구에게도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피넛툰 같은 플랫폼이 사라지고, 서비스 종료 사례를 보면서 “결국 영원히 남는 건 종이책뿐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작가님들이 단행본 발간을 커리어 목표로 생각하는 것도 아닐까 싶습니다. 원고료보다 인세 수익이 더 크다는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작품이 사라지지 않고 남는다는 의미가 크겠죠.
⭐️결국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캐릭터가 중요!
요즘 BL은 대부분 19금 성인 작품이고 스토리 구조도 비슷하다보니, 결국 작품의 승부를 가르는 건 ‘캐릭터와 관계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장이 어려운 지금은 플랫폼이나 담당자의 말에 무조건 맞추기만 하는 것이 정답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