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ngkook on the KT dual giant screens at gwanghwamun 1770㎡ of pure HD perfection. seeing it in person hits completely different. and yes that’s the sound of press cameras going off next to me 📸 @Jungkook__China & @JJK_SUPPORTERS
모르겠고 나는 라방할 때 솔직하고 싶은데 어디까지 솔직해야할까 어디까지 솔직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그 모습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최대한 진실된 마음을 보여주고 싶어서 고르고 고르던 그 모습이 너무 눈에 보여서, 그 마음을 너무나 알겠어서 어떻게 하면 그 마음 다 안다고 얘기해줄 수 있을까
결국 또다시 고민을 하겠구나, 그 고민은 끝도 없겠구나, 사람이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생각에 잠 못 이루는 고통을 너무나 잘 알아서 잠깐 틈이나면 모르겠다고 토로하는 그 얼굴이 떠올라 너무 속이 상하다. 사실 속이 상한다는 말로 표현하고 싶지도 않다. 나도 이렇게 온갖 마음이 다 드는데
어제부터 곰곰히 깊생 해봤는데 일단 결론만 말하면 정국이가 보여준 모습은 팬들을 진짜 진심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모습이라는 거임
물론 누군가는 정국이의 행동을 보고 아이돌이면서 필요이상으로 자유롭고 싶어한다, 편하고 싶어한다고 볼 수 있고 이부분이 납득이 안 될 순 있음
하지만 외부에서 어떻게 보든 팬이면 그 행동의 본질이 뭔지를 좀 들어다 볼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싶음 가슴에 손을 얹고 내가 정말 정국이의 행동에 실망해서인지 아니면 이거 욕 먹겠다 싶으니 지레 겁먹어서 팬 아닌 사람들이랑 다를 거 없이 정국이의 진심을 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그저 쓸려가듯이 손가락질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보면 좋겠음
정국이가 팬 앞에서 솔직해지고 싶은 이유는 팬을 진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는 점은 부정하면 안 된다고 생각함 물론 어느정도까지 솔직할 건지, 어느정도의 꾸밈없는 모습을 수용할 수 있는지는 중요함 정국이의 행동을 모두가 긍정적으로만 봐야한다는 말이 아님
하지만 정국이가 라방에서 ‘나한테 팬은 대체가 안 되는 존재다’, ‘내가 무언가를 하게끔 만드는 건 멤버들도, 가족들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오직 팬들이다’ 라고 말했듯이
팬이라는 존재가 본인의 원동력이라고까지 말하는 사람이 과연 팬들을 기만하려고, 이제 어떤 행동이든 거리낄 거 없는 위치에 있어서 팬 앞에서 꾸밈 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썼던 걸까 한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는 지점이 아닌가 싶음
물론 정국이 본인도 라방에서 어떤 행동은 하지 말아야하고, 어떤 행동은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한 거 보면 라방 당시에는 옳고 그름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태였던 건 맞음
그럼에도 정국이의 내면에는 팬 앞에서 솔직해야한다, 하지만 어디까지 솔직해야하나, 내가 이 말을 하면 누군가는 상처를 받을 건데 그럼 숨기는 건 진정성 있는 행동인가 이런 생각들이 충돌하고 있는 게 대충 봐도 보였잖음
그래서 나온 말이 내가 차라리 솔로가수였으면 다 말했을 거라는 건데 이건 온전히 본인이 다 책임질 수 있는 상황이었으면 솔직하게 다 말할 수 있었을 거라는 말이잖음
그러니까 결국 내가 하고싶은 말은 딱 하나임 어제 라방에서 정국이가 보여준 모습을 표면적으로만 봐서는 실망할 수 있겠지만 솔직하고 꾸밈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고군분투 했던 정국이의 의도는 팬들을 진심으로 여기고 있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바람에서 비롯된 거고, 이부분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