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책방을 마치며
2016년 7월 30일부터 운영한 아무책방은 오늘 2020년 2월 29일자로 종업합니다. 지금까지 아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기꺼이 함께 책방 문을 열고 닫았던 여러 책방 지기들에게도 고맙습니다. 아무책방에 책을 입고해주셨던 독립출판제작자 분들께는 미안한
사랑(Amour), 나의 춤(我舞), 이야기를 엮어내는(編む), 내가 없어지는(我無), 상처가 조용히 아무는, 무용함을 아름다움으로 다독여주는, 자유로운 아무(any). 한마디 말 속 여러 뜻을 맛보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아무에게, 지기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남깁니다. 그럼 모두, 아무하세요☺️
아름답고 무용한, 그 공간에서-
나는 정량 할 수 없고 상품화 할수 없지만 분명하게 존재하는 '그것'에 끌렸고
인간과 인간사이에 필수 하지만 종종 무용하게 취급되는 아름다운 '그것' 을 누렸다
나와 너 사이에 유용함이 요구되지 않아 서로의 아름다움에 집중 할 수 있었던
그 공간 아무에서-
'던전'은 ‘매일 만나는 문학 플랫폼’이라는 컨셉을 내세운 온라인 문예지다. 웹사이트에 소설, 시, 평론 등의 새로운 문학 작품이 매일 업데이트된다. 공공기관의 지원 없이, 순수하게 독자의 구독료를 기반으로 한 순문학 플랫폼이다.
https://t.co/BsZlwquYsi
2020년 2월 22일 기준으로 이상문학상 사태 관련 기사 및 칼럼들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아카이빙을 해보니 2월 중순을 넘어선 이 시점에서 다행스럽게도 "예술인권리보장법"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담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https://t.co/xeKQVua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