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여고생을 40대 사장이 성폭행 한 후 그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맞장구 쳐주며 빠져나와 그 즉시 파출소로 갔으나 가게 CCTV에 "웃으며 나갔으니 협의 하에 이뤄진 관계"라는 사장 측 주장이 받아들여져 아무런 조사 없이 무혐의 처리.
해당 학생은 결국 자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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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선거 유세 때, 저의 가장 든든한 지지자이자 오랜 동료인 어머니께서 지지 발언을 해주셨습니다. 이는 여성을 위해 함께 싸우고 있는 청년 여성 동지들을 향한 지지 발언이기도 했습니다. 뭉클했던 발언의 일부를 공유해 드립니다.
"저는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유지혜 엄마 차재숙이고, 성폭력 피해자이면서 아직까지도 생존하고 싸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사실 부모로서 여성 운동에 자기 딸이 앞장서겠다고 하면 너무나도 많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지혜를 향한 믿음이 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온 유지혜는 저에게 있어서 선생님이고, 이 세상에 대한 꿈을 같이 꾸고 있는 페미 동지입니다.
제가 8년 동안 미투 생존자 싸움을 하면서 얼마나 많은 시련과 고통이 있었겠습니까? 그런 고통 속에서 살아갈 때 지혜는 단 한 번도 저를 불쌍한 엄마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 문제를 끝까지 해결해서, 제가 갖고 있는 고통을 해결하고,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올 수 있는 한 인간으로 저를 보았고, 함께 울고 웃으면서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도록 저를 다독였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이런 사람이 정치를 해야 된다고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우리가 너무나 작고 작은 한 발이지만, 우리가 유지혜와 함께 무소의 뿔처럼 한 발 한 발 같이 어깨동무하고 나간다면, 머리가 짧다는 이유만으로 구타당하지 않고, 여대를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에 차별받지 않고, 그리고 이유도 모르게 화장실에서 길거리에서 죽지 않고, 우리가 공평하게 인정받고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어 낼 것입니다.
여러분 끝까지 함께해 주시고 절대 흔들리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