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사랑하는것도 사랑인가 하면 당연히
사랑의 본질이 받는 것보다 주는 데 있다면 결국 사랑의 진정성은 사랑받는 대상이 누구인가보다 어떻게 사랑하는가에 달려 있고 캐릭터가 가진 가치관을 존중하고, 그 존재에 관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해석하는게 사랑이 아닐리가
'사랑의 기술' 에서 사랑은 기술, 즉 배우고 훈련하는 것이라 했음. 사랑을 첫눈에 빠지는 것, 불가항력인 미지의 힘이자 신비함이라는 시선을 넘어가면 사랑은 근본적으로 선택이며 사랑하는 대상의 성장과 행복에 대한 관심과 노력임. 그리하여 사랑의 본질은 사랑받음이 아닌 사랑하는 것에 있다고.
블레이드러너에서 K는 AI인 조이에게 밖으로도 나갈수있는 에머네이터를 선물해 처음으로 집밖에 나가 빗방울을 느끼게 해줌
에머네이터는 자유를 선물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는데 수많은 장면 중 하우주 파트를 이 씬에서 가져온 게⋯
4의 벽과 자유를 이야기하는 캐릭터라 더 의미 있게 느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