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사업 접어야 하는 엔터 특징
1. 소통 제한 두기
* 철저히 ㅇㅋ의 소통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 것이며, 다른 소속 아티스트의 소통방식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1-1. 데뷔초 (24.08~25.02)
개인적으로 신인의 경우 공개 전 컨텐츠나 실시간 스케줄 공유를 본인도 모르게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어느정도 주제에 대한 제한을 걸어놓는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데뷔초 전멤버 버블을 구독했을 시기 기준 ABC멤버가 2시에 한번에 와서 30분 뒤 사라지고 DEFG멤버가 5시에 한번에 와서 30분 뒤에 사라지는 등 시간을 정해놓고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관리할 스태프가 많지 않을 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활동이 끝난 뒤 공백기에 접어들고 12월경 약 일주일간 전멤버 버블 잠수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나중에 밝혀진 잠수의 이유는 멤버들의 휴가였는데 스태프가 옆에 있는게 아니니 관리가 안될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유료 소통 어플인데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기다리는 팬들에게 일주일 넘게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1-2. 3집(어썸) 활동 중
* 당시 활동땐 구독하는 멤버 약 3-4명 기준
1집의 소통 방식 때문인지 2집 소통은 다소 괜찮게 느껴졌으나, 3집에 접어들었을 땐 활동중임에도 불구하고 버블 빈도와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었는데, 1집땐 타임별로 멤버를 나눠서 소통을 하게 했다면 이땐 매번 20분(길면 30분) 칼같이 버블하고 사라지는 소통을 하게됩니다.
관리하는 담당자가 바뀐 건지 평소에 잘 오던 멤버들도 제한적인 소통이 드러나게끔 하루에 20분이 끝.
하루에 여러 번 오는 것도 아니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멤버들은 바로 사라졌습니다.
1-3. 현재
어느정도 제한이 풀린건지 제 최애는 26년 1-2월달엔 거의 매일 매시간마다 출석해서 제발 그만오라고 빌 정도로 많이 왔었는데 딱 그 이후 3월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처음엔 제 최애에게만 사춘기가 온줄 알았는데 다른 멤버들의 빈도 역시 확 줄어든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일상적인 버블은 오긴 해서 큰 걱정은 안하고 있었는데
그러다가 6월1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모든 멤버가 버블을 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었더라면 더 빨리 공지를 띄우고 버블 서비스 종료를 하던지 멤버들은 힘들겠지만 팬들과 안부라도 묻고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회사가 할 일 아닌가요?
솔직히 오늘 이전에도 여러 팬들은 이미 공개계정에 아크를 기다리는 트윗을 여러번 작성했습니다.
이를 분명히 회사에서도 모니터링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기다리기만 하는 상황을 몇번이나 만들었고
이 회사는 소통의 중요성을 데뷔초부터 팀 해체가 되는 현시점까지 간과하고 있습니다.
2. 부실한 자체컨텐츠
2-1. 정확하게 잡히지 않은 롱폼 자컨 주제와 업로드 주기
(1) 데뷔 초 멤버 개개인의 데뷔전 이야기를 담은 셀프카메라 컨텐츠는 올라오는 주기가 일정하지도 않을 뿐더러 누락된 멤버도 존재함
(2) 그저 추석, 설, 크리스마스 등등 모든 아이돌들이 다 올리는 기간에 뭔가 특별하단 듯이(ㅋㅋ) 찍어 올리는 단발성 자컨이 대부분
(3) 그룹이 내세우고자 하는 특징(언제나 연결돼있고 어쩌구.. 하는 슬로건, 글로벌 그룹 등)을 살린 자컨이라곤 멤버 두명의 외국 문화 설명 자컨 뿐 (사실 이마저도 업로드 주기가 일정하지 않음)
그냥 무급노동으로 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가 직접 기획부터 촬영, 편집해주고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님
2-2. 숏폼
멤버들이 고르고 컨펌받는걸로 알고있긴 한데 분명 소속사에서도 찍으라는 이야기를 하긴 했을거라 생각하는데, 트렌드 반영에 신경을 써줬으면 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공백기땐 헤메코 한번 신경써서 한 날에 몰아찍은걸 2-3개월에 걸쳐서 찔끔씩 푸는것도 한두번이어야지 근 2년동안 모든 공백기에 그래왔어서 걍 포기함 ㅋ..
계절이 지나 여름이 와도 두꺼운 겉옷 착장으로 찍은 릴스를 보는 내 심정을 알까
2-3 신인그룹 홍보력 부족
앞서 2-1과 2-2에서 얘기한 내용을 종합한 내용입니다.
(이렇다 할 자컨 x, 팬이벤트 관련 많은 제한)
특히 앞서 문제가 많다고 언급했던 3집 활동에서는 자체 팬싸컷 생성으로 유입을 막을뿐만 아니라 기존팬들마저 미당첨시키고 미달인 채로 팬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멤버들 부담주는 바이럴을 시도(매 사녹, 팬싸마다 역조공)한건 정말 운좋게 한번 알티탄거 말고는...ㅎ
누가 기획한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계속 아이돌 사업을 할 예정이라면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득이 될만한 바이럴 방안을 연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