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cioAmos 글쎄요, 매번 절 따라다니시는 것 같던데. (어깨를 으쓱이며 초대권을 거둔다.) 신에 대한 겸손과 은총은 뭐, 시간이 나면 차차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공연 연습을 하러 가야 하거든요. 티켓값도 많이 올랐는데 실수라도 하면 안 되잖아요. 이번 공연도 아주 끝내줄 겁니다.
@LucioAmos 상관없습니다. 제 아들과 음악만 제 옆에 있다면. (그 시선에 손을 으쓱인다.) 그리고 이번에도 전석 매진입니다. 뭐, 신부님도 원하시면 제가 특별히 초대권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티켓값이 많이 올랐지만, 우리 사이에 이 정도는 드릴 수 있죠. 신부님이 워낙 제 연주를 좋아하시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