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작은 애가 두 아이를 낳고 뭐가 그렇게 급했는지 떠난 자리가, 내가 몇년 동안 까맣게 잊다시피 했던 그 자리가 몹시 아팠다.
어떤 헤어짐도 이런 모습일거라 생각지 못해서인지 오래 마음이 아팠다.
다들 오래오래 살아주길.
아직도 무얼 쓸 수가 없다. 이런 이별은 아니어야 했는데.
눈을 깜빡이기가 점점 힘겨웠다.
엄마, 천국에 가셨나요.
나는 아마도 지옥으로 갈것 같아요. 이 남자도 같이 데려가도 될까요.
혹시 그렇게 되더라도 나를 용서해주시겠어요.
눈 앞이 온통 검었다.
차라리 이대로 죽어 지옥에 가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몸을 축 늘어뜨렸다.
빈쟁린당으로 곱게 빻은 어떠한 것.. 이랄게 문득 쓰고 싶어짐.
영반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고 아���지 손에 자람. 아버지 좀 무뚝뚝하고 엄한 분이라 영반 또래보다 의젓하다는 말 들으면서 공부잘하는 모범생으로 큼.
열일곱 때 아버지 암 판정 받으시고 열여덟 봄에 돌아가심.
제발 나 버리지마요. 나 버리고 그 사람한테 가버리지 마요. 제발요.
머리가 너무 아팠다. 저를 끌어 안은 쟤윥에게서 약하게 잉성의 향수 냄새가 났다. 쟤윥은 향수 따윈 뿌리지 않으니까.
제 어깨가 젖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쟤윥도 우는걸까. 쟤윥도 지금 마음이 아프구나. 그걸로 기뻐도 될까.
으로 수많가지 생각을 ���다가 겨우 문자내용보고 허탈한 웃음짓는거 보고싶음 하 형 니는 진짜 하면서 토독토독 이름과 가게이름 알려줬으면 근데 여기 찾아가기 힘들텐데 싶어서 바로 디저트집으로 튀어가서 사들고 형집 벨 눌렀으면 그 형 그 모습에 뚝딱거리며 일단 들어오라고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