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인 스레드에서 개인 투자자 최초로
국내 최대 증권사와 협업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네프콘에 올린 글 중 일부가
'미래에셋 VIP'분들께 공유됩니다
10개월 동안 자료와 기록으로 차곡차곡 쌓아왔고
팔로워는 어느새 6.2만 명을 넘겼네요
가끔은 예언에 가깝다는 말도 듣지만
그저 제 생각을 숨기지 않고
제가 보는 근거들을 솔직하게 남겼을 뿐입니다
그래서 결과로 남았고
그래서 검증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겸손하게,
더 책임감 있게,
더 치밀하게 분석하겠습니다
이번 협업은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고 싶기에
오늘도, 내일도 계속 달려보겠습니다
과분할 정도의 영광을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도움이 되고,
더 정확한 정보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웃자 우린
2017: 암호화폐
2018: 클라우드
2019: 반도체
2020: 전기차
2021: 메타버스
2022: 에너지
2023: AI GPU
2024: AI 소프트웨어
2025: AI 스토리지
2026: AI 메모리
2027: AI 전력, 네트워크 (AI 인프라의 마지막 병목)
2028~2030: AI 로봇, 자율주행, 의료 등 응용 산업
"좋은 분석과 좋은 투자는 다르다"
정책과 거시를 보면
시장이 어디로 향하는지는 보인다
하지만 시장이 언제 움직일지는 다른 문제다
시장은 내러티브가 만들어지고
수급이 따라붙기 시작할 때 움직인다
그래서 큰 그림만 맞아도
몇 달 동안 수익이 없을 수 있고
반대로 같은 방향을 보더라도
진입 타이밍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진다
그때 필요한 것이
'차트'와 '가치평가'다
차트는 추세가 실제로 바뀌는 시점을 보여주고
가치평가는 기대가 얼마나 반영됐는지 알려준다
정책과 거시로 큰 방향을 읽고
내러티브가 형성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차트로 수급 변화를 포착하고
가치평가로 가격의 부담을 점검해보자
"우리는 항상 한발 물러서서 큰 흐름을 봐야 한다"
다우존스 지수는 1896년에 만들어졌다
그 때 미국 경제의 중심은
철도, 제조, 석유 같은 전통 산업이었다
그리고 경제의 중심이 바뀔 때마다 구성 종목도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산업 기업들로 업데이트 됐다
1900년대 초 : 철도, 철강, 석유
1920~50년대 : 자동차, 전력, 제조업
1950~80년대 : 고속도로, 통신, 소비재
1990~2010년대 : 인터넷, 소프트웨어
현재 :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이 변화는 다우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20세기 후반부터는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IT 기업들의 비중이 점차 커졌다
미국 경제가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와 기술 중심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2024년에는 WBA가 제외되고 아마존이 편입됐다
오프라인 유통보다 디지털 플랫폼과 클라우드 인프라가
미국 경제의 핵심이 됐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엔 버라이즌이 제외되고 알파벳이 편입됐다
물론 다우는 항상 시장보다 늦게 움직인다
하지만 그만큼 이미 끝난 변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지수이기도 하다
즉 현재 다우 지수를 보면 미국 경제가
어디에 투자하고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그리고 세일즈포스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까지
AI 칩, 클라우드, 데이터, 소프트웨어
현재 미국의 생산성과 성장률을 이끄는 산업들이
다우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다우는 가격가중지수이기 때문에
구성 종목 변화 자체도 의미가 크다
과거 미국 경제를 움직인 인프라는
철도, 전력망, 고속도로 같은 물리적 인프라였다
지금은 컴퓨트,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가
새로운 인프라가 되고 있다
지수는 항상 후행적이다
하지만 자본과 생산성이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여준다
시장은 매일 흔들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큰 흐름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세상의 중심은 계속해서
AI와 디지털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다
"미장의 반등을 이끈 3가지 요인"
1. 반도체 내부 수급 변화
반도체 장비주, 저장 장치주가 시장 반등 주도
2. 지정학 리스크 완화
이란 긴장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 회복
3. 금리 안정
미국 10년물 금리가 고점에서 내려오며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섹터별 로테이션이 지속되는 흐름에서
이번 반등이 새로운 상승 추세인지
아니면 분기말 수급에 따른 일시적 반등인지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목요일 고용지표와 AI 데이터센터 투자 흐름이
다음 방향성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시장 상황 요약"
AI 조정이 나왔지만 시장은 무너지지 않았다
거시 환경은 개선되고 있고
자금은 AI에서 실적주로 순환하고 있다
당분간은 테마보다 실적,
기대보다 현금흐름이 중요한 장세
<긍정 요인>
1. PCE 둔화로 거시 부담 완화
2.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 부담 축소
3. AI 조정에도 지수 방어, 순환매 지속
4. 시장 폭 확대로 쏠림 완화
<부정 요인>
1. AI CAPEX 부담으로 반도체, AI 차익실현
2. 애플 가격 인상 이슈로 소비 둔화 우려
3. 오픈AI IPO 지연 가능성으로 AI 심리 둔화
4. 해결 되지 않은 중동 리스크
지금 하락에 별의 별 이유를 다 갖다 붙이지만
사실 진짜 이유는 그게 아니다
진짜 이유는 가격은 높아졌는데
"별 다른 이벤트가 없는 것 자체가 문제다"
농담 같지만
시장은 선반영과 기대치로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벤트가 있어야 가격이 기대하고 움직이는데
다음 실적 발표는 7월 중순이나 되어야 하니
이미 많이 오른 걸 더 살 순 없고
일단 분기, 반기 핑계로 리스크를 축소하는 움직임
AI 과열로 이미 '완벽한 시나리오'를 선반영했고
새로운 매수 주체가 이벤트 공백기로
적극적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
주말엔 공부를 하는 편인데
아무리 고민해봐도 내 결론은 그렇다
지금 시장은 딱 한 문장으로 요약 가능하다
"곡괭이는 팔리는데 광부는 의심받는 상황"
아직 버블이 아니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7월 실적 시즌도, 유동성 이슈도, FOMC도
시장을 위아래로 크게 흔들며
약한 손들을 털어내려 할 것이다
물론 변동성은 힘들겠지만
그동안 과하게 빠르게 오른 것도 사실
공포에 휘둘리지 말고
욕심에 조급해하지 말자
가장 어려운 일이고
뻔하지만 가장 중요한 말이다
단단한 기준을 세우고
묵직하게 살아남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흑백 논리에 휩쓸리지 않길 바라며...
내가 맞았고, 너가 틀렸네 이런 평가는
지나고 나서 내 계좌로 돌아오는 결과일 뿐이다
패를 까봐야 아는 승부라면
도박이랑 뭐가 다를까?
극점따기는 짜릿하지만
오래 살아남는 방법이 아니다
자산 성장이 목적이라면
주가라는 개에게 끌려다니지 말고
내가 쥔 펀더멘탈이라는 목줄부터 점검하자
처음엔 시나리오를 세우고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느리고 답답해보인다
그래도 꾸준히 우상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하락장의 저점이나
과열의 고점을 경고하기도 하지만
이런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에선
위아래 다 바르려고 하면 시드만 갈린다
시장을 관찰해보면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그런데 사람은
상승할 땐 상승 신호만 눈에 들어오고
하락할 땐 하락 신호만 눈에 보인다
요즘은 알고리즘이 그 문제를 더 키운다
그래서 단기적인 영향과 장기적인 영향을
구분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 차이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훨씬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스타트가 좋은 따끈한 마이크론 실적 발표🔥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를 압도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했다
AI 메모리 수요가 폭발하면서
실적, 마진, 전망이 모두 역대급 수준을 기록
이번 실적은?
EPS 25.11달러 (예상 20.49달러)
매출 415억 달러 (예상 359억 달러)
매출총이익률 84.9%
영업이익률 81.2%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강력한 어닝 서프라이즈로
사업부별 매출에서는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성장을 주도했다
실적도 강했지만 가이던스는 더 강한 모습
시장이 기대한 수준을 뛰어넘는 전망이다
이번 실적의 핵심
1. AI 수요 폭증
2. HBM, DRAM 공급 부족
3. 메모리 가격 상승
4. 초고마진 구조 진입
AI 인프라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고성능 메모리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장기 공급 계약도 살펴보면
총 16건의 전략적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DRAM 생산량의 약 20%
NAND 생산량의 약 33%가
이미 장기 계약으로 확보됐고
향후 예정된 계약까지 체결되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장기 계약 구조에 포함될 전망
메모리 산업의 특징은?
공급 과잉 → 가격 폭락 → 실적 급감
이 반복되는 전형적인 사이클 산업이지만
AI 수요 증가, 공급 제약, 장기 계약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으로
산업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해석이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예상보다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해석하며
마이크론은 애프터 마켓에서 12% 상승중
시장의 큰 흐름은 금리와 유동성이 만든다
다음 변수는 미국 재무부의 TGA 잔고다
현재 TGA는 약 8,800억 달러 수준이고
7월 말 1조 달러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서 문제는 과거와는 다르게
RRP 잔고가 대부분 소진된 상태라는 것
예전에는 TGA가 늘어나도
RRP가 완충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흡수할 여유 자금이 줄어들어
은행 지준과 단기자금시장에 더 부담이 될 수 있다
"7월은 유동성 역풍이 강해질 수 있는 환경"
이 3가지를 함께 체크해보자
1. TGA 잔고 증가 속도
2. 재무부 국채 발행 규모
3. RRP 및 은행지준 변화
안 물리려는 마인드 자체가 거만함이다
시장의 변곡점을 항상 완벽하게 예측할 순 없다
지나고 나면 다 결과론이다
시계열, 시나리오, 비중의 기준을 꼭 세우자
1. 투자 기간을 정한다
트레이딩인지, 스윙인지, 장기인지 먼저 구분
2. 예외 상황의 규칙을 정한다
예상과 다르게 움직일 때 뭘 줄이고 뭘 유지할지
3. 비중 조절의 원칙을 정한다
리스크 대비 기대값에 따라 늘리고 줄이기
이런 계획이 있어야 원칙에 따른 대응이 되고
분할을 더 잘게 쪼개는 것만으로도
많은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모멘텀 관점에서 본다면
급격한 상승, 하락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특히 유동성과 포지션이 한쪽으로 쏠리면
가격이 연속적으로 과장되며 움직인다
상승 국면에서는?
추격 매수와 숏 커버링으로 상승이 가속화 되고
하락 구간에서는?
레버리지 청산과 리스크 축소로 낙폭이 확대된다
큰 하락 이후엔 반등이 나오더라도
바로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보다는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시장은 성장은 강한데
물가는 잘 안 꺾이는 환경이다
그래서 수개월간 기대감만 높은 성장주보다
가격전가력과 현금흐름이 강한 기업을 강조드렸다
이번 조정에서도 기본적인 환경은 변하지 않는다
AI 인프라, 반도체, 전력처럼
실적과 직접 연결되는 기업을
봐야하는 건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하락할 땐 밸류에이션 조정인지
펀더멘털 훼손인지 먼저 구분하자
이번주 마이크론 실적과 PCE가 중요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