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_Hater_ 심문할 것조차 잔존하지 않는다. 적어도 현재, 네 숙적이 내린 명령의 무게가 0에 수렴하는 이 순간에는 말이지. (헬멧 속의 시선은 리볼버에 고정되어 있었다. 명색이 군인이었다, 용병이자.) 다른 곳도 아닌 블랙록을 배반한 것은··· 여즉 놀랍다만.
@A7YCH19H0BI4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라 함은··· 글쎄. 현재로서는 부재중. 업무 시간도, 처리해야 할 양도 꽤나 안정적인 축에 속하므로. 추후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될 시에 따로 연락을 취하지. 그것이 우리가 줄곧 취해온, 가장 보편적이고도 효율적인 수단이지 않나.
@A7YCH19H0BI4 ······옳아. 다른 이들이었다면 나에게 성명조차 기억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수의 타겟들을 열거하여 나에게 내어주었겠지. 처리하면 하나, 또 처리하면 둘, 의 식으로··· 목록의 길이는 늘어만 갈 것이고. 이곳에서 업무 처리 시간을 보장함과 동시에 인력 지원을 돕는 인페르널은 네가 유일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