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엔 이더리움 L2 전체 TPS가 솔라나를 넘어선다."
최근 arXiv에 올라온 논문에서 내놓은 전망임.
이 논문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이더리움 메인넷, L2(보조 체인), 솔라나, 폴리곤의
거래 속도와 수수료를 비교한 연구임.
--------------
이 논문에서 강조한 건,
“이더리움 메인넷이 솔라나보다 빨라진다”가 아님.
오히려 이더리움 메인넷은 앞으로도 솔라나처럼 빠른 체인이 되기 어렵다고 봄.
2026년 1분기 기준,
솔라나는 약 1,303 TPS(초당 거래 수),
이더리움 메인넷은 약 25.78 TPS.
차이가 큼.
--------------
근데 논문이 주목한 건 메인넷이 아니라 L2임.
L2는 Base, Arbitrum, Optimism 같은 이더리움 보조 체인임.
사용자는 L2에서 싸고 빠르게 거래하고,
최종 정산만 이더리움 메인넷에 올리는 구조.
논문에 따르면 이더리움 L2 전체 TPS는
2024년 1분기 78.60에서
2026년 1분기 226.92까지 증가했음.
그리고 blob(저렴한 데이터 공간) 확장이 계속되면,
이더리움 L2 전체 TPS가 2029년 3월쯤 솔라나를 넘어설 수 있다고 예측함.
그 시점의 교차점은 약 1,820 TPS.
--------------
수수료 쪽은 더 빠름.
논문은 Arbitrum, Base, Optimism 평균 수수료가
2026년 10월쯤 솔라나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봄.
즉 속도는 2029년,
수수료는 2026년 말부터
L2 쪽이 솔라나와 정면대결(?) 구간에 들어간다는 뜻임.
--------------
핵심은
솔라나는 '하나의' 빠른 체인이지만
이더리움은 하나의 빠른 체인이 아니라,
여러 L2를 붙여 확장하는 구조임.
그래서 앞으로 눈여겨봐야할 포인트는
“이더리움 메인넷이 솔라나보다 빠른가?”가 아니라,
“이더리움 L2 전체가 솔라나보다 싸고 많이 처리하는가?”가 될 수 있음.
이 논문이 "신선한" 이유도 여기 있음.
이더리움의 경쟁력은 메인넷 TPS가 아니라,
L2 전체를 합친 네트워크 처리량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
출처: https://t.co/PF79AAJM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