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0명 찍었습니다. 이제 말에서 내릴 수가 없네요.
처음 X를 다시 시작했을 때만 해도
팔로워 3,000명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숫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2,000.
2,300.
2,700.
그리고 오늘,
3,000.
찍었습니다. 🎉
참 이상합니다.
팔로워 숫자라는 게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주식이 오르는 것도 아닌데
막상 목표로 정해놓고
직접 찍어보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
아마 목표를 숫자로 만들어놓은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냥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했으면
오늘도 그냥 글 하나 쓰고 지나갔을 겁니다.
그런데 숫자를 정해놓으니
한 명 늘면 괜히 기분 좋고,
100명 남으면 괜히 조급하고,
100명 더 늘면 또 욕심이 생깁니다.
결국 사람은
숫자에 참 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할 때도
숫자 하나에 웃고 울고 그러는 거겠죠. 😂
어쨌든 3,000명 달성.
제 글을 읽어주시고
팔로우해주시고
댓글과 인용으로 같이 이야기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특히 제 글을 보고
다음 글감까지 던져주시는 분들.
그런 분들 덕분에
저도 계속 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굴렁쇠답게
여기서 멈추지는 않겠습니다.
3,000을 찍었으니
다음 숫자는 5,000.
말이 달리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마구간으로 들어갈 수는 없죠. 🐴
또 열심히 굴려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
☕ 커피는 뜨거울 때 마시면 데입니다
커피가 나왔다고
바로 한 모금 마시면
입천장이 데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커피가 식을 때까지
하루 종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투자도 비슷합니다.
너무 빨리 반응하면
시장에 휘둘리고,
너무 오래 기다리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정확한 1초를 맞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온도에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시장이 급등하면
사람들은 조급해집니다.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닌가?”
시장이 급락하면
이번에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조금 더 떨어지고 사야 하는 것 아닌가?”
그렇게 시장의 온도에 따라
내 판단까지 바뀌기 시작합니다.
저는 장기투자에서
이 부분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의 온도와
내 판단의 온도를
같이 올리지 않는 것.
결국 투자는
얼마나 뜨겁게 하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내 판단을 유지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 도서관에서 책을 전부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도서관에 들어가면
책이 정말 많습니다.
경제 책도 있고,
역사 책도 있고,
철학 책도 있고,
소설도 있습니다.
좋은 책이 너무 많아서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결국 책을 고르는 데
하루를 다 써버릴 수도 있습니다.
투자 정보도 비슷합니다.
뉴스는 매일 쏟아지고,
전문가의 의견도 계속 나오고,
새로운 산업과 종목도
끊임없이 등장합니다.
모든 걸 알아야 할 것 같지만
사실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건
내가 투자한 것과 관련된 정보를
깊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모든 종목을 아는 것보다
몇 개의 좋은 기업을 제대로 아는 것.
모든 경제지표를 외우는 것보다
내 투자에 중요한 변수를 아는 것.
모든 뉴스를 읽는 것보다
뉴스가 내 투자 논리를 바꾸어야 하는 뉴스인지
구분하는 것.
저는 이게 장기투자에
더 가까운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도서관의 모든 책을 읽는 사람이
반드시 현명한 것은 아닙니다.
내가 읽어야 할 책을 골라
끝까지 읽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왠만하면 투자글만 쓰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근데 이분 뭐죠..?? 투루링님.
14~15개씩 재게시+좋아요 폭격맞고 어질어질합니다.
X하면서 충격적인 순간 중 하나이고, 굉장히 깨닫는 게 많습니다.
사실 삼콤을 재게시/인용 + 댓글 + 좋아요는 맞는데
그 삼콤 중 재게시 OR 인용은 [게시글]에 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1인인데 가장 정확하게 캐치해서 하시는 것 같네요..
이 분 덕분에 저도 오늘 깨닫는 것이 많고,
돈드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기분 좋기도 간만입니다.
정말 잘 되셨으면 좋겠고, 저도 지금부터 본받으려 합니다.
육아문제로 예약글을 좀 활용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답글 남겨주시면 재게시 폭탄을 선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금리가 내려간다고 하는데, 왜 마음은 편하지 않을까
요즘 시장을 보고 있으면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보는 기분입니다.
한쪽에서는
“금리 인상 걱정이 줄었습니다.”
라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미국 고용지표가 약하게 나오면서
10월 Fed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습니다.
주식시장도 반갑게 반응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장기금리를 보면
완전히 마음을 놓기는 어렵습니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습니다.
저는 이 차이가 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기금리는
Fed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를 많이 봅니다.
하지만 장기금리는
“미국이 앞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빌려야 하는가”
“인플레이션은 정말 잡힌 것인가”
“그 많은 국채를 누가 받아줄 것인가”
같은 문제까지 같이 봅니다.
그러니까
“Fed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다.”
와
“돈을 빌리는 비용이 구조적으로 싸졌다.”
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롤러코스터의 속도가
조금 줄었다고 해서
놀이기구에서 내린 것은 아니니까요.
저는 그래서 지금 시장을 보면서
금리 인하 기대만큼이나
미국의 재정과 장기금리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를 봅니다.
주식시장이 오늘 웃는 것과
경제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니까요.
🐴 3,000명 찍었습니다. 이제 말에서 내릴 수가 없네요.
처음 X를 다시 시작했을 때만 해도
팔로워 3,000명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숫자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더군요.
2,000.
2,300.
2,700.
그리고 오늘,
3,000.
찍었습니다. 🎉
참 이상합니다.
팔로워 숫자라는 게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고
주식이 오르는 것도 아닌데
막상 목표로 정해놓고
직접 찍어보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
아마 목표를 숫자로 만들어놓은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냥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했으면
오늘도 그냥 글 하나 쓰고 지나갔을 겁니다.
그런데 숫자를 정해놓으니
한 명 늘면 괜히 기분 좋고,
100명 남으면 괜히 조급하고,
100명 더 늘면 또 욕심이 생깁니다.
결국 사람은
숫자에 참 약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투자할 때도
숫자 하나에 웃고 울고 그러는 거겠죠. 😂
어쨌든 3,000명 달성.
제 글을 읽어주시고
팔로우해주시고
댓글과 인용으로 같이 이야기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특히 제 글을 보고
다음 글감까지 던져주시는 분들.
그런 분들 덕분에
저도 계속 굴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굴렁쇠답게
여기서 멈추지는 않겠습니다.
3,000을 찍었으니
다음 숫자는 5,000.
말이 달리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마구간으로 들어갈 수는 없죠. 🐴
또 열심히 굴려보겠습니다.
이번에도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번 가보겠습니다. 🔥
🏦 은행을 이용하면서 은행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카카오톡으로 돈을 보내면서
은행 서버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하지 않습니다.
카드를 긁으면서
결제가 어떤 시스템을 거쳐가는지도
굳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기가 들어온다고
발전소를 매일 검색하지도 않습니다.
좋은 인프라는
원래 잘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이더리움도
장기적으로 그런 방향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더리움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움직이고,
토큰화된 자산이 만들어지고,
RWA가 거래되고,
DeFi가 금융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 Ethereum 공식 데이터 기준으로
이더리움 L1의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약 1,490억 달러이고,
RWA 규모도 약 167억 달러입니다.
중요한 건
이 숫자가 단순히 “코인 거래량”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달러를 움직이고,
국채를 토큰화하고,
금융자산을 온체인에서 다루는 일이
점점 하나의 시스템 안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저는 ETH를 볼 때
“사람들이 ETH를 얼마나 많이 사고 있나”만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사람들이 금융을 얼마나 많이
이더리움 위에서 처리하게 되는가”
를 봅니다.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TCP/IP를 매번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언젠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그 밑에 이더리움이 깔려 있다는 사실조차
신경 쓰지 않는 날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인프라의 성공은
자기가 유명해지는 데 있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존재를 잊고도
계속 사용하는 데 있습니다.
🪙 BMNR의 4.9%를 저는 조금 다르게 봅니다
어떤 사람이
도시에 땅을 아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땅값이 오르면
당연히 자산가치가 올라갑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좋은 사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자산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입니다.
저는 BMNR을 볼 때
이 부분을 중요하게 봅니다.
현재 BMNR은
6,016,414 ETH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체 ETH 공급량의 약 4.9%입니다.
그리고 이 중
5,067,309 ETH를 스테이킹하고 있습니다.
보유 ETH의 약 84%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BMNR의 이야기는
단순히
“ETH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상당한 규모의 ETH를 보유하면서
그 자산을 스테이킹하고
ETH Treasury를 하나의 기업 전략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그러니까 앞으로 무조건 ETH를 더 살 것이다.”
라고 단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오히려 저는 지금부터가
더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확보한 거대한 ETH 자산을
어떻게 운용하고,
어떻게 수익을 만들고,
어떻게 자본시장과 연결하고,
결국 주주가치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
4.9%라는 숫자의 크기보다
그 4.9%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산을 많이 가진 것과
자산을 잘 운용하는 것은
같은 능력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