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시즌 칵테일의 원형은 토미스 마가리타입니다. 일단 청양고추 인퓨전을 해 봅시다. 뭐, 페퍼 인퓨전 데낄라는 이럴 때 자주 쓰는 식상한 비유들마냥 식상할 겁니다. 재미를 주기 위해 다시마로 감칠맛을 더해봅니다. 데낄라나 와인에 우마미 재료 더하기, 이것도 좀 식상한 느낌이기는 합니다. 식상하게 간 김에 가니시에도 시오콘부를 갈아서 써 봅시다. 짜잔, 참을 인자 세번이면 살인이고 식상함 세번이면 <클래시컬> 입니다. 매콤한 맛으로 꽤 강한 킥을 주었지만, 클래식한 안정감이 있는 마가리타입니다. 아, 아직 이름은 없습니다.
아, 토미스 마가리타는 의외로 토미 선생님이 만든게 아닌, 토미스 멕시칸 레스토랑의 2대조 훌리오 베르메호 선생님께서 만든 칵테일입니다. <Straightforward> 그러니까 ‘칵테일은 거기 쓰인 기주의 맛에 충실하게’의 미학에 닿아 있는 칵테일입니다. 데낄라니까 원료인 아가베 시럽으로 단맛을 낸 마가리타.
Just chatted with a guy who has 2 kids, a loving wife, pulls in $350k before bonus, runs 6 miles every morning, owns a 4-bedroom in the West Village, just bought a boat, and is genuinely funny and kind and he still can't find a girlfriend.
Modern dating is so broken.
제가 어릴 때는 부자의 기준이 ‘새 픽업트럭’이었어요.
낡은 픽업트럭을 타면 평범한 사람,
새 픽업트럭을 타면 돈 많은 사람이었죠.
비교 대상도 동네 이웃 수십 명이 전부였어요.
그런데,
9살짜리 제 아들에게 부자의 기준은
개인용 제트기와 개인 섬이에요.
미스터 비스트를 보면서 자랐거든요.
지금은 세계 최고와 나를 비교하는 시대에요.
- 모건 하우절
내가 학생운동 할 때에도 (10년대 후반) 핵심 활동가들은 돈이 없으면 생활비대출 받아서라도 새내기들 밥 술 사주면서 조직했음. 지역당부에 돈과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대중감각 조직역량 있는 활동가가 없는 것이고 조직이 소멸한 것. 활동가 없이 당원 몇 명 몇십 명 있다고 그게 조직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