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디디를 좋아하게 된 뒤로 계속 좋은 일들만 생기는 것 같아ㅜㅜ 새로운 친구들도 정말 많이 알게 됐고, 새로운 일도 들어오고… 오늘 밤에는 갑작스럽게 부탁을 받아서 얼떨결에 대학원 조교까지 하게 됐더라고ㅜ.ㅜ
별것도 아닌 나한테 이렇게 좋은 일들이 계속 생겨도 되나 싶을 정도야… 그냥 고맙다는 말밖에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
(일케이상하게말했지만암튼돈은중요한거라..)
어릴 때 나는 어른들한테 늘 물어봤어.
“세상의 중심은 어디야?”
어른이 되고 나서는 나만의 답이 생겼어.
어쩌면 세상에는 애초에 정해진 중심 같은 건 없는지도 몰라.
한 사람에게는 지금 자신이 느끼고, 선택하고, 살아가고 있는 바로 그곳이 자기 세계의 좌표 원점이 되는 거야.
그래서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있는 곳이야.
세상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이 삶에서 온전히 내 안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는 세계는 결국 나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디디를 통해 만나고 느낀 ‘세계’는,
장마철의 습기보다는 행복이 훨씬 더 많았어.
이상, 다음에 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