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나는 어른들한테 늘 물어봤어.
“세상의 중심은 어디야?”
어른이 되고 나서는 나만의 답이 생겼어.
어쩌면 세상에는 애초에 정해진 중심 같은 건 없는지도 몰라.
한 사람에게는 지금 자신이 느끼고, 선택하고, 살아가고 있는 바로 그곳이 자기 세계의 좌표 원점이 되는 거야.
그래서 지금 이 순간, 나에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있는 곳이야.
세상 모든 것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뜻이 아니라, 내가 이 삶에서 온��히 내 안에서부터 경험할 수 있는 세계는 결국 나로부터 시작될 수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내가 디디를 통해 만나고 느낀 ‘세계’는,
장마철의 습기보다는 행복이 훨씬 더 많았어.
이상, 다음에 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