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내 인생에서 직장 상사에게 들은 가장 멋진 조언받은 썰 하나 풀어 봄.
이건 직장생활 뿐 아니라 인생에도 적용하면 좋은 말이라 아직도 기억에 남음.
예전에 내가 원하지 않는 팀으로 발령이 난 적이 있었어.
너무 가기 싫어서 계속 면담을 요청했고, 어떻게든 바꿔보려고 했지. 그때 회사에 여성 임원 한 분이 계셨는데, 무심하게 이런 말을 하더라.
'이미 결정된 일을 거스르는 데 힘을 쓰기보다, 빠르게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내가 유리한 깃발을 먼저 꽂으세요.'
본인이라면 이렇게 말할 거래.
'그 팀에 가서 해당 업무에 최선을 다 해보겠다. 빠르게 적응하고, 더 잘하기 위해 OO을 함께 데려가겠습니다.' 혹은 'OO은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생각보다 많은 일을 선택하지 못한 채 받아들이게 되잖아. 근데 그때마다 싸워야 할 대상이 상황 자체가 아니라, 그 상황 안에서 내가 어떤 위치를 선점할지라는 걸 알려준 말이었어.
아직도 내 삶에 꽤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조언임.
일머리가 없는 사람 10가지 공통점
1. 같은 실수를 반복함
문제 원인을 분석하지 않음
개선 방법을 정리하지 않음
2. 우선순위 개념이 없음
중요한 일보다 쉬운 일부터 함
급한 일을 자주 놓침
3. 말이 길고 핵심이 없음
설명이 장황함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제대로 못 전달함
4. 물어보면 될 일을 혼자 끌고 감
도움 요청을 어려워함
결국 문제가 더 커짐
5. 설명해줘도 이해를 잘 못 함
수정 방향을 알려줘도 적용 못 함
자기 방식대로만 하려 함
6. 타이밍 판단을 못 함
결정해야 할 때 말설임
말해야 할 순간을 놓침
7. 메모만 하고 정리를 못 함
적어두기만 함
필요한 순간에 찾지 못함
8. 고집이 너무 쎔
좋은 방법을 알려줘도 안 바꿈
비효율적인 방식만 반복함
9. 알려준 것도 혼자 못 함
같은 내용을 계속 물어봄
결국 다시 설명해야 함
10. 실수하면 남 탓부터 함
변명부터 찾음
피드백을 받아들이지 못함
반대로 행동하면 일 잘하는 사람인거임.
일머리는 타고나는 능력보다
< 이해력 / 정리력 / 판단력 / 소통 능력 >
꾸준히 키우면서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음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있는 곳이 침대랑 회사인데
회사에 나랑 안맞는/나를 괴롭히는 미친놈이 있으면 진짜 너무너무너무 힘듦ㅜㅜ
밖에서 만났으면 감히 나한테 말도 못붙이고 구석에 쳐박혀 있을거 같은 찐따남부터 개저씨까지.. 생활반경 맞지도 않아서 영원히 친구도 안되었을 남미새는 물론이고..
생각보다 돈이 그렇게 유의미하지 않음. 왜 돈을 많이 주겠어. 그만큼 나를 갈아넣어야 하니까. 퇴근 못하니까 돈을 많이 주는거지.
일이 힘들면 버틸 수 있는데 사람이 힘들면 버티기 힘들다 진짜.
저도 일머리 없는 사람은 계속 없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어떤 직원이 한 5년 이상 버티니까 잘 하더라구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오래 버틸 수록 유리한 것 같아요
적응시간이 많이 필요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고
또 사수가 정말 중요해요
버틴 직원은 잘 가르쳐준 사람이 스트레스 받으며
ㅠㅠ 2년 내내 가르쳐줬거든요..
2년 지나서도 못하긴 했지만
결국 가르쳐준 사람의 방법대로 잘하게 되어있거든요
그 직원에 대해서 더 말하자면
전화공포증 남자기피증 있었고
매출 매입 기본 단어 어려워했고
엑셀도 전혀 모르는 상태였어요(낙하산임)
지금은 엑셀도 잘하고
회의도 주도하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것도 어려워했는데
지금은 잘 다니고 있습니다..
버티고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불가능한 건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