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르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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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절을 제기하려면 제기하는 측에서 먼저 일목요연한 정리 자료를 제시하고, 제가 거기에 반박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저는 접해본 적도 없는 작품을 밤새워 읽고, 아무도 정리해 주지 않은 내용을 혼자 파악해 이 논란에 스스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소설 독자분들께선 이런 내용이 그렇게 클리셰라면 그 클리셰가 다 모인 작품을 찾아와 해명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혹시 자캐커뮤라는 것을 아십니까...?' 라고 설명을 시작하는 것은 상상만 해도 너무 아득합니다.
제가 정성을 다해 써내려간 시나리오의 시놉시스를 전부 캡쳐하여 작품 스포일러를 하는 것은 괜찮고, 함께 거론된 작품은 너무나 조심스러워서 내러티브 비교본을 만들지도 못할 만큼 언급이 어렵다는 것입니까? 타인의 저작권은 소중하고 제 저작권은 아무렇지도 않나요? 표절작일 게 분명하니까요? 웹소설 판매량은 중요하고, 진상이 퍼지면 시나리오로써 기능하기도 어려운 TRPG는 전혀 존중받을 필요가 없나요?
이 작품을 대체 무슨 마음으로 썼는지, 제목이 왜 하필 '나는 살아서 말하리라' 인지, 제가 누구이고 뭘 하는 사람이며 TRPG 시나리오란 뭐고 헌정 시나리오의 KPC와 PC란 어떤 인물을 바탕으로 구성되는지조차 모르시면서 '아무튼 표절이니 피해 작품 읽어보세요 읽으면 앎' 이라고만 주장하시는 게 올바릅니까? 표절을 주장하기 위해 두 작품의 특징을 모두 이해하고 깊이 파악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 아닌가요?
이하 본문으로 입장 드립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