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이라는 작품이 참 좋은 이유는
결말로 하여금 단순한 여운만 남긴 게 아니라
드라마 이상의 가치를 안겨 주기 때문에...
오월의 청춘을 시청한 사람들이
매년 그해 광주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는 것까지가
이 작품을 감상하는 방식의 연장선이 아닐까
나는 또 이렇게 오월을 애도하고
이 글로 완전히 마크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
마크야 너 존재 자체로 살아
기타 치면서 노래도 하다가
음악 작업도 좀 하고 푹 자고
심심하면 너 좋아하는 수영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면 결혼도 하고
그렇게행복하게살아
보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주고싶지만서도
가끔 근황 올려주면 좋겠다
𝙌. 이렇게 오래 했어도 아직 음악이 재밌나요?
마크: The Firstfruit 만들었을 때 아 이제 음악 안해야겠다 내 길이 아닌 것 같다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하고 싶지 않다 였어요
근데 본인이 사랑할 때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감정이 없을 때 하는 게 사랑이 아니라고도 생각하진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