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상사의 현재]의 책 추천을 보면 선생님은 꼭 판본까지 지정해서 추천하십니다. 그리고 어떤 판본은 나쁘니까 보지 말라고 지적해주고 계시죠. 서평은 이래야 하지 않을까요. 추천과 지적이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고생을 덜 하게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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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히로시 선생 신간 [일본 사상사와 현재]의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근세 일본 사상사의 일인자가 쓴, 가장 쉽게 읽히는 입문서라 할 수 있겠네요. 쉽게 읽히지만 그 중량감과 감동은 묵직합니다. 공부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그만의 대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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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상사의 현재]에서 가장 심하게 비판받는 사람은 의외로 막스 베버입니다. 막스 베버는 동양에 대해 어설픈 인식을 가진 채 <유학과 도교>라는 책을 썼고 베버 연구자들에 의해 계속 재생산된 면이 있었습니다. 그 인식에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신랄하게 비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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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같이 나오는 [아시아주의란 무엇인가]는 아시아주의라는 사상의 시작과 끝을 다룹니다. 아시아가 함께 뭉쳐서 서구에 대항해야 한다는 논리는 꾸준히 있었습니다만, 현실 정치에서는 왜곡된 형태로 나타나곤 했지요. 민족이란 무엇인지까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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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마이클 잭슨 음반 중에서 《Off the Wall》을 최고라고 말합니다. 그 이후는 블랙 뮤직보다는 팝의 명작으로 보는 입장인거죠. 최근에 잭슨 뮤비를 큰 화면으로 좀 봤는데 참 착한 표정을 가진 형이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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