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알바 처음 구할 때 공고에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사람만 지원 가능”이라고 써 있었거든?
근데 나는 대학 들어가기 전에 2개월 정도만
알바하고 싶어서 거기 적혀 있던 번호로 문자를 보냈어.
“안녕하세요. 알바몬 보고 연락드립니다.
공고에 6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는 2개월 동안이라도 정말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습니다.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히 일하겠습니다.”
이렇게 보내자마자 사장님한테 연락이 온 거야.
얼굴 보고 면접을 보고 싶다고.
그래서 다음 날 면접을 봤고 뽑혔거든?
일하다가 사장님한테 궁금해서 물어봤어.
“6개월 이상 근무 못 한다고 했는데 왜 뽑아주셨어요?”
그러니까 사장님이 그러시더라.
“공고를 올리면 너도나도 6개월 이상 근무할 수 있다고
문자 보내는데 그런 애들은 실제로는 한 달도 안 하고
갑자기 그만두는 경우가 많아.
근데 너는 뽑히지도 않을 수 있는데도
처음부터 2개월만 가능하다고 솔직하게 말했잖아.
그런 애들 뽑는 것보다 약속을 지킬 것 같은
너를 뽑는 게 더 이득이지.”
사람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다.
될까 안 될까 고민만 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 봐.
기회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스스로 잡는 거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