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착각 하나.
내가 진심으로 잘해주면, 저 사람도 알아주겠지.
안타깝지만 관계는 자판기가 아니다.
내가 100의 다정함을 건넸다고 상대가 100의 배려를 돌려주는 건 아니다.
세상에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도 있지만, 당연함���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계속 맞춰주다 보면 그 사람은 네 배려를 사랑이 아니라 원래 받아도 되는 서비스처럼 여기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관계는 얼마나 잘해주느냐보다
누구에게 잘해주느냐가 더 중요하다.
진심은 아무에게나 쏟는 게 아니라 그 진심을 소중하게 다루는 사람에게 주는 거다.
홍진경은 말했다.
“사람이 이제 연애 이런 거를 떠나서
멘탈이 나갈 때 가 있어요.
완전히 붕괴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자꾸 여기저기 헤집고 그러지 말고
자기 얘 기하고 그러지 말고
그냥 좀 가만히 가라앉을 때까지
그 흙탕물이 가라앉을 때까지 좀
가만히 있을 줄도 알아야 돼.”
흙탕물을 맑게 하는 방법은
휘젓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