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일지 #2
팰리세이드를 보냈다.
오늘 팰리세이드 대금을 받았다.
입금 문자를 확인하는 순간
이상하게 기분이 묘했다.
불과 며칠 전까지
내 주차장에 있던 차였다.
가족과 여행도 다니고,
아이들을 태우고 다니던 차.
좋은 차였다.
하지만 나는 결국 팔았다.
자동차가 싫어서가 아니다.
나는 앞으로 5년, 10년 동안
자동차보다 비트코인이 더 희소한 자산이 될 거라고 믿기 때문이다.
2023년 9월.
비트코인 3,500만원
창원형은 말했다.
"공부는 사놓고 해."
나는 확신이 없어 사지 못했다.
그리고 3년이 지났다.
오늘 나는 차를 팔았다.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결과는 모른다.
비트코인이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다.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다.
하지만 한 가���는 분명하다.
이번에는 관망하는 사람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이 되기로 했다.
팰리세이드는 떠났고,
투자금은 준비됐다.
이제 다음 기록은
첫 비트코인 매수일지가 될 것 같다.